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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15-진언

불교/반야심경

by 빛살 2011. 7. 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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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眞言 Mantra)

 

 

 


 

故說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揭諦       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娑婆訶

 

이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말하노라. 차안의 무명 중생이 피안의 극락으로 가는 일대 방편이니라.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는 산스크리트 gate gate pāragate pārasamgate bodhi svāhā

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이다.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다.

 

‘가니 가니 건너 가니 건너편에 닿으니 깨달음이 있네. 아! 기쁘구나.’

 

‘가는 자여, 가는 자여, 피안으로 가는 자여, 피안에 완전히 가는 자여, 깨달아라, 행복하라’

 

‘나도 깨달음의 피안에 가서 닿았다. 남도 또한 그 언덕[彼岸]에 가도록 했다. 모든 사람들을 다 가도록 했다. 그래서 나의 깨달음의 도는 성취되었다.’

 

우리는 모두 대승(大乘)이라는 큰 배를 타고 깨달음의 밝은 세계로 건너간다.

반야심경은 단순히 공(空)을 설하는 가르침이 아니라, 그 공에서 비롯되는 참된 현실의 세계에서 생명의 진실성을 발견하고 모든 괴로움과 번뇌를 끊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라고 우리를 일깨운다.

그것이 반야이고 진실한 공(空)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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