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둘레길-해파랑길14(1)

호미반도 해안둘레길-해파랑길14코스

2020. 03.05.

대보리 등대펜션(대보휴게소 부근)-다무포 강사1교

왕복 12.3km 4시간 소요

탁 트인 바다와 거친 파도

출발 전 한 컷

오늘도 파도가 거세다. 호미곶등대와 박물관 건물이 보인다.

바위도 거칠다.

바다 빛깔이 참 곱다.

파도가 심해 관암의 위치를 확인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보는 오징어 건조장.

그 많던 오징어는 누가 다 먹었나.

강사2리 쉼터 부근에 있는 박광훈 시비.

 

강사1리 다무포 고래마을회관.

주민이 운영하는 식당이 1층에 있다.

우동 한 그릇으로 늦은 점심을 때웠다.

건물 안에 고래문화관도 있었지만 시절도 하 수상하고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나왔다.

다무포 하얀 마을은 포항시가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마을 전체를 하얗게 만들고 있다.

폐가에 하얀 페인트통이 무더기로 쌓여 있는 게 보였다.

여기까지가 다무포 고래마을 풍경

한 모퉁이를 돌아서면 작은 포구 하나가 나타나는데 이곳도 다무포.

원래는 나무가 많아 다목포(多木浦)라고 했는데 다무포로 바뀌었다고 한다.

다무포를 나와 옛길과 만나는 곳에 강사1교와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곳에서 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