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25 천성산

*때:2020.10.09.금요일
*코스: 미타암주차장-미타암-천성산 철쭉제 기념비-천성산 2봉-원적봉-잔치바위-법수계곡-원적암-보현사-웅상-주전저수지-불광사-주차장
*시간:5시간 30분
*거리: 15.7km
-쉬운 산이라도 준비를 철저히 하고 가자.
-잔치바위에서 원적암으로 회귀하거나 금수굴 방향(표지판 쓰러져 있음)으로 가야하는데 길을 잘 못 들어 엄청 헤맸다.
-다시 한 번 찾아야겠다. 제1봉도.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공사 반대 지율스님 단식투쟁
-생태민주주의(Ecological Democracy)-사회·경제적 약자와 미래세대는 물론 비인간 존재의 내재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들이나 이들의 대리인 혹은 후견인들이 이들의 권리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하고 숙의하고 행동하는 정치.

인간중심주의를 넘어 비인간적 주체, 사회적 약자, 미래세대까지 고려하며, 지구생태계의 모든 개체들이 겪는 환경오염 피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생명존중사상, 생명에의 외경(畏敬)

 

천성산 2봉 코스

실제 걸은 길

초기의 작은 차이 하나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 온다. 어림짐작보다는 확실히 확인하고 가자.

등산 시작. 갈림길이지만 다시 만난다.

주차장에서 미타암까지 제법 가파르다.

전망대

갈림길, 정상까지 쉬운 능선길이다.

철쭉제광장

등산로와 임도, 어느 길을 택해도 되지만 좌측 등산로가 길을 찾기 쉽다.

천성산2봉

천성산1봉, 출입금지 중이다.

천성산2봉,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정상에서 바라본 내원사

정상 부근 이정표

좌측 임도로 내려옴.

원적봉, 원효대사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곳이다.

누워 있는 이정표

일명 걸뱅이 잔치바위, 가난할수록 나눌 줄 알았던 우리 조상님들.

법수계곡 맑은 물

잔치봉까지는 싱거운 느낌마저 들 정도로 쉬운 길이었다. 그런데 잔치봉에서 원적봉으로 회귀하거나 금수굴 방향으로 갔어야 했는데 길을 잘못들어 고생을 했다. 계곡만 따라 내려왔다. 출입금지 표지판도 있었다.

아는 사람들은 찾아오는 듯 쓰레기가 곳곳에 있었다.

원적암을 지나 이곳부터는 카카오맵을 따라 내려왔다. 인생 최고의 알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