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보장경 권 제6_무재칠시
잡보장경 권 제6 무재칠시(無財七施) / 무전칠시(無錢七施)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일곱 가지 보시가 있으니, 그것은 재물의 손해가 없이 큰 과보를 얻는다. 첫째는 눈의 보시(眼施,안시)니, 언제나 좋은 눈으로 부모·스승·사문·바라문을 대하고, 나쁜 눈으로 대하지 않는 것이 눈의 보시라. 그는 몸을 버리더라도 몸을 받아 청정한 눈을 얻고, 미래에 부처가 되어서는 하늘눈[天眼]이나 부처눈[佛眼]을 얻을 것이니, 이것을 첫째 과보라 하느니라. 둘째는 온화한 얼굴과 즐거운 낯빛의 보시(和顔悅色施-화안열색시)이니, 부모·스승·사문·바라문에게 찌푸린 얼굴로 대하지 않는 것이다. 그는 몸을 버리더라도 다시 몸을 받아 단정한 얼굴을 얻고, 미래에 부처가 되어서는 순금색의 몸이 된다. 이것을 둘째 과보라 하느니라. 셋..
불교/잡보장경
2009. 11. 24.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