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련설-주돈이
愛蓮說-周敦頤 水陸草木之花, 可愛者甚蕃. 晉陶淵明, 獨愛菊, 自李唐來, 世人甚愛牡丹, 予獨愛蓮之出於泥而不染, 濯淸漣而不夭, 中通外直, 不蔓不枝, 香遠益淸, 亭亭淨植, 可遠觀而不可褻翫焉. 予謂 菊花之隱逸者也, 牡丹花之富貴者也, 蓮花之君子者也. 噫, 菊之愛, 陶後鮮有聞, 蓮之愛, 同予者 何人, 牡丹之愛, 宜乎衆矣. -古文眞寶 周茂叔 愛蓮說 연꽃을 사랑하는 이유 – 주돈이 물과 뭍의 초목의 꽃 중에서, 사랑할 만한 것이 매우 많은데, 진나라 도연명은, 오직 국화를 사랑하였고, 이씨 당나라(당태종 이세민) 이래로, 세상 사람들은 모란을 매우 사랑했다, 나는 홀로 연꽃이 진흙에서 나왔으면서도 물들지 않고(處染常淨), 맑은 물결에 씻기면서도 요염하지 않으며, 속이 비어 있으면서도 겉이 곧으며, 넝쿨지지 않고 가지 ..
한문/잡록
2018. 8. 11.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