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2022.01.05. 수요일
*시간: 05:55:19(08:44-14:40)
*거리: 11.83km(53m-631m)
*코스: 야영장 주차장(08:44)-1~8봉-깃대봉(11:30)-적취봉삼거리-야영장 1km 정도 남겨 두고 되돌아감(gps 발도장 찍으러)-깃대봉(13:30)-야영장(14:40)
- 하루에 두 번 정상에 오름(최소 3km 이상 중복), 잊지 말자, gps발도장
- 바다와 암봉, 흙길이 어우러진 멋진 산
각 봉우리 밑에 안내판이 있다.
"팔영산 팔봉은 기러기가 나란히 날아가는 것 같기도 하고 물고기를 나란히 꿰어 놓은 것 같다. 구름 가운데 우뚝 솟아 기특한 자태를 뽐내며 봉우리가 서있다.<출처-팔영산 만경암 중수기>" 라는 글과 봉우리에 관한 시조가 게시되어 있다.
작자는 미상.
유달은 아니지만 공명의 도 선비레라
유건은 썼지만 선비풍체 당당하여
선비의 그림자 닮아 유영봉 되었노라
성스런 명산주인 산을 지킨 군주봉아
팔봉 지켜주는 부처같은 성인바위
팔영산 주인되신 성주봉이 여기로세
열아홉 대나무통 관악기 모양새로
소리는 없지만 바위모양 생황이라
바람결 들어보세 아름다운 생황소리
동물의 왕자처럼 사자바위 군림하여
으르렁 소리치면 백수들이 엎드리듯
기묘한 절경속에 사자모양 갖췄구려
다섯명 늙은 신선 별유천지 비인간이
도원이 어디메뇨 무릉이 여기로세
5신선 놀이터가 5로봉 아니더냐
-오로봉 뒤로 보이는 암봉이 가장 험난한 구간이다.
건곤이 맞닿는 곳 하늘문이 열렸으니
하늘길 어디메뇨 통천문이 여기로다
두류봉 오르면 천국으로 통하노라
북극성 축을 삼아 하루에도 열두때를
북두칠성 자루돌아 천만년을 한결같이
일곱개 별자리 돌고도는 칠성바위
-칠성봉에서 적취봉까지는 제법 거리가 멀다.
물총새 파란색 병풍처럼 첩첩하며
초목의 그림자 푸르름이 겹쳐쌓여
꽃나무 가지 역어 산봉우리 푸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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