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 시집/허경진옮김/평민사/2011.2
추석 연휴에 강릉에 갈 일이 생겼다.
허난설헌 생가가 강릉에 있다는 말을 듣고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던 중
오류를 발견하였다.
출처가 불명확한 시들이 몇 편 발견되어서 정확한 원문을 보고 싶어 부랴부랴 책을 구입했다.
고풍스러운 장정이 마음에 들었다.
두고두고 필요할 때마다 읽으련다.
竹枝詞 三
家住江陵積石磯
門前流水浣羅衣
朝來閑繫木蘭棹
貪看鴛鴦相伴飛
우리 집은 강릉땅 강가에 있어
문 앞 흐르는 물에서 비단옷을 빨았지요.
아침에 목란배를 한가히 매어두고는
짝 지어 나는 원앙새를 부럽게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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