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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31 황석산

취미활동/등산

by 빛살 2020. 12. 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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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2020.12.21.월요일
*시간: 4:43
*거리: 10.04km
*코스: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557-1(사방댐은 577-1)-골짜기 개척산행-황석산성-산성남문지-건물지-동북문지-정상-산성남문지-피바위-사방댐-우전마을-봉전리 557-1번지(원점회귀)

 

-내비에 577-1를 557-1로 입력하는 바람에 고생 좀 했다.
-출발할 때 눈이 내려 길을 찾기도 어려웠다.
-정상에서의 설경이 매혹적이었다.
-우전마을에서 557-1번지로 올라오는 포장도로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겨울 산행은 시간을 충분히 잡고 준비도 철저히 해야겠다.

 

577-1번지(사방댐)인 줄 알고 찾아간 557-1번지 , 사유지였다.
도착하자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아무리 찾아도 길이 없다. 계곡을 따라 조금 내려오니 오솔길이 나 있었다. 작은 산등성이를 넘으니 골짜기가 나타난다.  살짝 내린 눈이 길을 덮고 있어 분간할 수 없었다. 무작정 골짜기를 따라 올라갔다.

한참을 오르다보니 낡은 리본이 보인다. 길을 찾았구나 했지만 딱 2개만 보았다.
나무도 외로운지 꼭 붙어 있었다.
1시간 30분을 헤멘 끝에 황석산성 남문지 성곽이 끝나는 곳에 도착했다.
남문지를 향해 내려오는 중
오늘 처음으로 본 이정표
황석산성 남문지
건물지
동북문지
정상 오르는 길에서 본 동쪽 능선
정상, 바람도 불고 추웠다.
정상 부근에서 본 서쪽 능선
가슴아픈 전설이 깃든 피바위
사방댐, 정상 최단 코스의 시작점
출발점에 도착

사방댐에서 한 시간 정도 걸어 출발지에 도착했다. 우전마을에서 이곳까지 올라오는 포장도로가 산행보다 더 힘들었다. 땅 주인에게 어떤 변명을 할까 생각하면서 걸었는데 도착하니 아무도 없었다. 마음속으로 사유지 무단 점유를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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