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33태백산

*때: 2021.01.26.화요일

*시간: 3:55

*거리: 8.54km

*코스: 유일사 탐방 지원센터(주차장)-태백사-유일사 쉼터-주목군락지-장군봉-천제단(천왕단, 영봉)-원점회귀

-거리도 길지 않고 코스도 어렵지 않았다.

-태백사 이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산행을 마칠 무렵 눈이 그쳤다

-내리는 눈을 맞는 사람들이 모두 즐거워 보였다.
 일기예보를 보고 온 사람도 있고, 소규모(6~7명) 단체 산행객도 있었다.

 태백산이 겨울 산행지로 인기 있는 이유를 알겠다.

-주목 군락지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다.

 키 작은 관목인 줄 알았는데 우람한 교목이었다.

-천제단(장군단, 천왕단, 하단)이 있는 민족의 영산이다.

 

출발지점-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유일사 쉼터에서 내려다 본 풍경-제법 눈이 내렸다. 아이젠, 스패츠 착용

장군봉(정상)까지 직행-눈이 마음을 누긋하게 한다

장군단

장군단이 천제단인 줄 알고 돌아가려다 이정표를 보고 300m 아래로 내려갔다.

천제단에 있는 이정표

태백산

천왕단-천제단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장군, 천왕, 하단을 통칭해 천제단이라고 함

천왕단 한배검-대종교에서 단군을 높여 이르는 말. 大皇神

돌아가는 길 첫 부분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의 주목

쇠박새-등산객들과 친해진 새, 다리에 라면 면발을 달고 있다.

눈은 점점 더 내리고

유일사 쉼터를 지나자 눈발이 드물어지기 시작한다.

눈이 그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