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소학 / 김영배 / 태을출판사 / 2010.09.30.
옛날에 천자문에 앞서 학습한 초등교육 교과서라고 한다.
포항문화원 논어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다.
'사자소학 - 천자문- 추구집, 명심보감, 계몽편, 동몽선습-소학-대학-중용-통감-맹자-논어-시경-서경-주역'의 순서로 공부했다고 한다. 통감을 읽고 나면 대체로 문리가 트인다고도 했다.
초보자 학습용답게 원문이 큼지막하게 박혀있다.
한문이 뜻글자로 되어 있어 함축성이 강하고, 생략이 많아 해석이 다양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몇 곳에서 오탈자가 보인다. 사자성어와 속담도 꼭 필요한 것만 엄선해 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입문용으로는 무난한 편이다.
초등학교 교사 중 잘못한 학생이 있으면 거기에 맞는 사자소학의 글귀를 쓰게 하는 사람이 있다.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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