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으로 부딪쳐서, 삶의 고통과
어둠과 추위를 단번에, 기꺼이 지불하면,
용감한 자는 최후의 한 순간에 최악을 최상으로 바꾸어 놓는다.
삼라만상의 고함소리와 날뛰던 악마의 목소리는 잦아들리라, 뒤섞이리라,
달라지리라, 고통에서 평화가 태어나리라.
-로버트 브라우닝, '프로스파이스(prospic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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