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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59 진안 마이산

취미활동/등산

by 빛살 2021. 11. 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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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금요일

*03:12:21

*6.86km

*코스: 남부주차장-금당사-탑영제-명려각, 부부시비-탑사-은수사-천왕문-화엄굴-천왕문-암마이봉(원점회귀)

- 흔히 볼 수 없는 진기한 것들을 많이 품고 있는 산

(역암 봉우리, 타포니지형, 역고드름, 탑사, 청실배나무....)

-공원처럼 잘 꾸며진 산

-암마이봉 정상까지 가는 400여m가 매우 가파르다.

 동절기(11/23-3월 해빙기까지) 입산 통제하는 이유를 알겠다.

-주차장: 무료, 문화재보호구역 입장권: 3,000원

 

마이산 : 국가지정 명승 제12Scenic Site No.12

마이산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넓게 펼쳐져 있는 말의 귀 모양으로 생긴 두 봉우리를 말하는 것으로 암아이봉과 숫마이봉으로 이루어진 세계 유일의 부부봉이다. 또한 세계 최고의 여행 안내서인 프랑스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별 3개의 만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마이산은 이름이 철에 따라서 네 가지이다.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 하여 돛대봉, 여름에는 수목이 울창해지면 용의 뿔처럼 보여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의 귀 같다 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여 문필봉이다.-<안내문>에서

마이산 금당사 일주문, 주차장과 붙어 있다.
일주문과 통일 기원 약사여래불
금당사, 의자왕 10년(650) 창건
탑영제, &amp;lt;내 딸 서영이, 남자가 사랑할 때&amp;gt;의 촬영지라는 안내판이 있다.
명려각(明麗閣)과 담락당 하립 삼의당 김씨 부부시비(湛樂堂河砬三宜堂金氏夫婦詩碑)
부부를 기리는 작은 공원, 설레는 첫날밤에 열여덟의 신랑과 신부가 서로 주고받은 시.
탑사 입구에 있는 현수막, 종교는 약자 편에 서야한다.
탑사
탑사, &amp;lt;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49일, 옥탑방 왕세자, 내 딸 서영이&amp;gt; 촬영지

<마이산탑> 지정 종별 : 전라북도 기념물 제35

마이산탑은 마이산 역암으로 이루어진 절벽을 배경으로 마이산 탑사 경내에 쌓여 있는 80여 기의 돌탑들을 가리킨다. 돌탑들의 건립 내력은 분명하지 않고 전설로만 전해져 온다. 조선 후기 이갑룡(李甲龍 186--1957) 처사가 마이산 은수사에서 수도하던 중 꿈에 신의 계시를 받고 이곳으로 이주하여 30여 년 동안 혼자서 돌을 쌓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갑룡 처사는 98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정성과 기도를 올리며 천지음양의 이치와 팔진도법에 따라 탑을 쌓았다고 전한다.

각 돌탑은 크고 작은 자연석을 그대로 사용하여 서로 맞물리게 쌓은 것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위로 올라가게 하였고, 상부는 비슷한 크기의 돌들을 일렬로 올렸다.

탑의 높이는 1m 이하로부터 15m까지이며, 탑의 크기도 제각각이다. 주요 돌탑에는 천지탑, 오방탑, 약사탑, 월광탑, 일광탑, 중앙탑 등의 이름이 붙어 있다. 각 탑의 이름에는 나름대로의 의미와 역할이 부여되어 있다고 한다.

천지탑은 마이산에서 기가 가장 강한 곳에 세워져 있다. 천지탑은 이갑룡 처사가 1930년경 3년 고행 끝에 완성한 2기의 탑으로, 오른쪽에 있는 탑이 양탑, 왼쪽에 있는 탑이 음탑이다. 천지탑의 하부는 자연석을 원뿔형으로 쌓아 올렸고, 상부는 비슷한 크기의 넓적한 자연석을 포개 쌓았다. 주변에는 여러 개의 작은 탑들이 천지탑을 호위하듯 빙 둘러 있다. 천지탑에서 기도를 하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한다.

마이산은 특이한 암석 및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돌탑들은 마이산 볼거리 중에서도 으뜸으로 평가된다.

-<안내문>에서

타포니(풍화혈)- 내부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밖에 있는 바위 표면을 밀어내서 만들어진 것.&amp;nbsp;

세계에서 타포니지형이 가장 발달된 곳이라고 한다. 누가 풍화혈에 탑을 세워 놓았을까?

청실배나무
은수사

이성계와 은수사

이곳은 고려의 장수이었던 이성계가 왕조의 꿈을 꾸며 기도를 드렸던 장소로 전해지는데, 기도 중에 마신 샘물이 은같이 맑아 이름이 은수사(銀水寺)라 붙여진 사찰이다.

현재 샘물 곁에는 기도를 마친 증표로 심은 청실배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위용을 자랑하고 있고 왕권의 상징인 금척(金尺)을 받는 몽금척수수도(夢金尺授受圖)와 어좌 뒤의 필수적인 그림인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가 경내 태극전(太極殿)에 모셔져 있다.

또한 신라시대 때부터 소중한 제사를 지내던 소사(小祀)터의 기록과 태종실록(太宗實錄)을 바탕으로 매년 군민의 날 전날인 1011일 산신제(山神祭)를 지내는 마이산산신제단이 바로 뒤 수마이봉 아래에 있다.-<안내문>에서

천왕문으로 가는 길
천왕문, 금강과 섬진강을 나누는 분수령

이성계가 황산대첩에서 승리하고 귀경길에 이곳에 올라 왕이 하늘로 오른다는 뜻으로 천왕문(天王門)이라고 했다고 한다.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임을 나타내는 조형물.

화엄굴
화엄굴 입구에서 바라본 암마이봉
암마이봉을 오르다 본 수마이봉, 화엄굴 입구도 보인다.
정상
천왕문에서 은수사 쪽으로 내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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