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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61 변산

취미활동/등산

by 빛살 2021. 11. 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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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2021.11.20. 토요일

*시간: 02:57:14

*거리: 6.02km

*코스: 일주문-내소사-재백이고개 탐방로 입구-관음봉 삼거리-관음봉(원점회귀)

- 안개 속의 전나무 숲길은 단풍과 낙엽, 사람이 어우러져 환상적이었다.

- 관음봉 삼거리에서 관음봉까지 재미있는 구간이다.

- 주차장 유료(후불), 내소사 입장료(4,000)

능가('들어가기 어려운 장소'라는 뜻)산 내소사, 길이 왼쪽으로 휘었다.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에 혜구 스님이 창건했다. 원래 이름은 소래사(蘇來寺, 다시 태어나 찾아온다)였다. 내소사(來蘇寺, 와서 다시 태어난다)의 뜻이 더 좋은 것 같다.

전나무 숲길(600m)
일년에 봄, 가을 두 번 피는 춘추벚꽃

784.

자기만의 독단적인 견해를 미리 설정해 놓고

거기에 편중하여

자신에게만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크나큰 착각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785.

자기의 견해에 대한 집착을 넘어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신의 비좁은 소견으로

이것 저것 곰곰이 헤아려 본 다음

어떤 가르침은 배척하고 또 어떤 가르침은 받아들인다.

-<숫타니파타> 중에서

전나무 숲길과 이어지는 벚나무길 옆의 풍경
다시 내려와 관음봉으로
본격적인 산행 시작
단풍 끝무렵이지만 안개 때문에 더 예쁘다.
계속 오르막, 관음봉이 보인다.
관음봉 삼거리 이정표, 관음봉 0.6km
정상, 마지막 고비가 숨을 헐떡이게 한다.
내려오는 길에 다시 내소사를 찾았다.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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