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2021.11.21. 일요일
*시간: 03:32:55
*거리: 7.59km
*코스: 내장산탐방안내소-내장사-까치봉 입구-신선 삼거리-신선봉(원점회귀)
*내장산 제1주차장(5,000원)-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입장료 4,000 셔틀버스 1,000)-내장산탐방안내소 하차
-국립공원답게 잘 가꾸어져 있다.
-산책로, 계곡길, 가파른 돌계단 비탈길 등 변화가 있고 볼거리가 많다.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고 해서, 수많은 인파가 몰려와도 계곡 속에 들어가면 보이지 않아 양의 내장 속에 숨어 들어간 것 같다고 해서 내장산(內藏山)이라고 한다.
조선왕조실록은 전국의 4대 사고(史庫 춘추관, 충주, 성주, 전주)에 보관 중, 임진왜란(1952년) 시 전주사고본을 제외하고 모두 멸실되었다. 전주사고 실록을 내장산으로 이안(피난), 1년여간 보존하여-내장사 주지이자 승병장인 희묵대사와 승군이 태조 어진과 함께 수호- 국보(제151호) 지정 및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1997년)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내장산 실록보존터(용굴암, 은적암, 비래암)에 이르는 길을 ‘실록길’이라 이름 짓고 이인 관련 인물을 소개를 한다.
-<실록교 안내문>에서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에서도 많이 보았는데 반가웠다. 이곳이 북방한계선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군락지가 이 산에 있다고 한다.
천년 고찰의 큰법당 모습이 이상해서 검색해 보니, 2021년 3월 5일 술에 취한 50대 수행승이 불을 질렀단다. 2012년에는 누전으로 전소해서 3년 동안 다시 지었다고 하는데 순간의 화가 화(火)를 불렀다. 어쨌든 화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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