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2020.05.10.(일)
*코스: 표충사 주차장(대원암)-내원암-진불암-재약산(수미봉)-천황산(사자봉)-한계암-표충사 주차장
*소요 시간: 5시간 57분
*거리 : 11.48km
- 내원암길을 못 찾아 잠시 헤맸다.(표충사 왼쪽으로)
- 내원암에서 진불암까지는 된비알이지만 길이 지그재그형이라 덜 힘들었다.
- 재약산에서 천황봉까지 사람들이 많았다.
단체 산행객도 눈에 띄었다
- 천황봉에서 한계암까지 내리막길인데도 힘이 들었다.
특히 너덜길이 더 했다.
- 흐렸다가 맑아지면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산의 모습이 좋았다.
- 산 이름 등 지명을 정확히 통일했으면 한다.
신라 흥덕왕의 셋째 아들이 병을 얻어 전국의 명산, 약수를 찾아 헤매다 이곳에 이르러 영정약수를 마시고 병을 고쳤다.
이에 현재 표충사 자리에 영정사(靈井寺)를 짓고, 산 이름을 재약산이라 불렀다.
원래는 載岳(嶽)山이었는데 載藥山으로 바뀌었다는 말도 있다.
내원암은 왼쪽으로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최초의 판사로 사형선고를 내리고 심한 회의에 빠져 불교에 귀의했다고 한다.
이곳 표충사에서 입적했다고 한다.
천황산에서 한계암까지는 내리막길이지만 힘들었다.
천황산을 내려올 때 예쁜 꽃의 환송을 받았다.
한계암은 문이 닫혀 있었다.
산의 정기를 품은 깨끗한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원효대사가 삼국통일을 기원하고자 죽림정사를 창건한 후, 황면선사가 중창하고, 삼층석탑을 세워 석가여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면서 영정사라 개명한 후 조선 헌종 때에 표충서원을 세워 서산, 사명, 기허 삼대성사를 모시고 매년 음력 3월과 9월에 제향을 올리면서 지금의 표충사로 개칭하여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입장권에서, 소형주차 2천, 입장료 3천)
정통성 없는 정권은 이런 곳도 짓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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