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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13 금정산

취미활동/등산

by 빛살 2020. 5. 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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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2020.05.22. 금요일 

*코스: 범어사 설법전(공양간) 옆 공터- 청련암-내원암-사배고개-안부-도당봉-금샘-장군봉-갑오봉-내원암-원점회귀

*소요 시간: 2시간 48분

*거리: 9.35km

- 가족 산행 코스로 적당하다.

- 해운대, 낙동강 전망이 좋다.

 

등산지도

범어사에서 출발했지만 설법전 건물 외관만 보았다.

8대 사찰에 속하는 큰 절이니 나중에 시간을 갖고 차분히 살펴봐야겠다.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 18년(678)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

 

총림은 선원 · 강원(승가대학) · 율원 등을 모두 갖춘 종합수행도량이다.

해인총림 해인사(법보사찰)

조계총림 송광사(승보사찰)

영축총림 통도사(불보사찰)

덕숭총림 수덕사

고불총림 백양사

팔공총림 동화사

쌍계총림 쌍계사

금정총림 범어사

⑥ ⑦ ⑧- 2012년 추가

 

안부(鞍部)-산마루가 말안장처럼 움푹 들어간 지형

여기까지는 트레킹 코스,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고당봉. 300m 정도 된비알이다.

 

고당봉 정상

고당봉(姑堂蜂), 사찰의 산신각에는 할아버지를 모셔놓고 있지만 고려시대까지 산신은 할머니였다고 한다.

 

산과 강, 바다 사람이 어우러지는 곳

정상 바로 밑에 금정산산신각, 고모령신당이 있었다.

작은 콘크리트 건물이라 화장실인 줄 알았다.

죄송합니다. 산신령님.

건장한 체격의 세 남성이 제를 올리고 있었다.

 

금샘(金井)

금정산 서북 산정에 바위가 있는데, 샘은 둘레가 10자(3m) 남짓하며 깊이는 7치(21cm)쯤 된다. 물이 항상 넘쳐 가물어도 마르지 않으며 빛깔은 황금과 유사하다. 옛날에 황금색 물고기 한 마리가 오색 구름을 타고 범천(梵天)에서 내려와 이곳에서 헤엄치며 놀았으므로 금샘이라 불렀고 범어사 창건설화가 시작된 곳이다. -세종실록 지리지, 동국여지승람

 

이곳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었고 황금색 물고기가 노닐던 금샘은 생명의 원천, 창조의 모태로 다산을 기원하는 장소였다.

 

장군봉 정상
장군봉에서 바라본 고당봉
갑오봉
갑오봉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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