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징비록 / 유성룡 지음, 김흥식 옮김 / 서해문집 / 2005.06.15. 청소년 권장도서로 쉽게 풀어썼다. 책 내용은 '지옥의 전쟁 그리고 반성의 기록'이라는 부제가 잘 말해주고 있다. '懲毖'라는 말은 '소비(小毖 대비하는 마음)'의 "予其懲而毖後患 내가 지금 깨우치고 경계하는 건 후환에 대비하기 위함이라네)"에서 따온 것이다. 은 상하 2권과 '녹후잡기(錄後雜記)', 2권, 9권, 2권으로 이루어졌는데 이 책은 녹후잡기까지만 수록되어 있다. 징비록은 임란의 원인과 전황, 녹후잡기는 임란 당시 전쟁 수행 책임자 중 최고위직에 있던 저자가 보고 들은 내용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기록한 것이다. 국보 제123호로 참 소중한 책이다.(난중일기 국보 67호) 고립은 위험을 초래한다. 조선은 200년 간의 평화로..
마음닦기/독서
2019. 10. 30.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