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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값 가장 비싼 화가는 박수근…많이 팔린 작가는 이우환

일반자료실/미디어자료실

by 빛살 2011. 9. 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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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값 가장 비싼 화가는 박수근…많이 팔린 작가는 이우환

입력: 2011-06-12 17:24 / 수정: 2011-06-13 03:37 <한국경제>
10년간 경매시장 낙찰작 분석

 

최고가(45억2000만원)에 팔린 박수근의 '빨래터'.


최근 10년간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그림값이 가장 비싼 작가는 박수근으로 나타났다.

한국미술품시가감정협회(이사장 김영석)가 2001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서울옥션과 K옥션 등 경매회사 10여곳에서 낙찰된 2만958점의 그림값을 분석한 결과다. 감정협회는 "기본적으로 미술품의 가격 분석은 객관적이기 어렵다"고 전제한 뒤 "작품에 담겨 있는 화가의 명성과 스토리가 가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감정협회의 분석에 따르면 박수근 작품의 평균 매매가는 3억49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미술품 가격 결정에 작품 재료,바탕,크기보다 화가의 명성과 스토리가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다. 다음으로 이중섭이 2억5150만원,김환기가 1억9900만원,이우환이 1억4024만원으로 2,3,4위를 차지했고 도상봉(1억원),오치균(9400만원),천경자(8400만원),이대원(6100만원),김종학(4300만원),장욱진(4400만원),김창열(3900만원),백남준(3700만원)이 뒤를 이었다.

낙찰 총액으로 따지면 이우환이 총 467억원으로 '국민화가' 박수근을 제치고 1위로 조사됐다. 호당 가격이 비싼데다 거래량이 많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박수근(466억원) 김환기(422억원) 이대원(160억원) 천경자(140억원) 김종학(134억원) 오치균(107억원) 이중섭(100억원) 장욱진(84억원) 김창열(80억원) 도상봉(6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원로 중견 작가 작품에 대한 컬렉터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이 지난 10년 동안의 경매시장 특징이다. 2001년 이후 10년 동안 박서보 오치균 이왈종 사석원 이정웅 김동유 씨 등 49명의 원로 중견 작가 작품 5331여점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총 3684점이 낙찰됐다. 오치균 씨가 낙찰총액 100억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오씨 작품은 점당 평균 9400만원에 거래된 셈이다.

낙찰률에서는 극사실주의 작가 안성하를 비롯해 도성욱 류경채 권순철 홍경태 씨가 80~90%대를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사탕이나 담배를 사진보다 더 정교하게 그리는 안씨는 28점 중 26점이 팔려 낙찰률 93%로 1위를 달렸다. 도성욱 씨도 출품작 66점 가운데 58점이 팔려 낙찰률 88%를 기록했다.


낙찰 총액으로 따지면 이우환이 총 467억원으로 '국민화가' 박수근을 제치고 1위로 조사됐다. 호당 가격이 비싼데다 거래량이 많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박수근(466억원) 김환기(422억원) 이대원(160억원) 천경자(140억원) 김종학(134억원) 오치균(107억원) 이중섭(100억원) 장욱진(84억원) 김창열(80억원) 도상봉(6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원로 중견 작가 작품에 대한 컬렉터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이 지난 10년 동안의 경매시장 특징이다. 2001년 이후 10년 동안 박서보 오치균 이왈종 사석원 이정웅 김동유 씨 등 49명의 원로 중견 작가 작품 5331여점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총 3684점이 낙찰됐다. 오치균 씨가 낙찰총액 100억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오씨 작품은 점당 평균 9400만원에 거래된 셈이다.

낙찰률에서는 극사실주의 작가 안성하를 비롯해 도성욱 류경채 권순철 홍경태 씨가 80~90%대를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사탕이나 담배를 사진보다 더 정교하게 그리는 안씨는 28점 중 26점이 팔려 낙찰률 93%로 1위를 달렸다. 도성욱 씨도 출품작 66점 가운데 58점이 팔려 낙찰률 8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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