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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輶攸畏 屬耳垣墻-이유유외 속이원장

한문/천자문2

by 빛살 2012. 12. 1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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攸畏이니 屬耳垣墻하니라

 

쉽고 가볍게 보이는 것은 두려워해야 할 바이니, 귀를 담장에 붙여 놓았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 삼가는 마음으로 조심하고 자발없는 말로 남을 헐뜯거나 비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니, 군자된 사람의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잡도리하는 말임.

 

<'김성동 천자문 쓰기'를 옮김>

君子無易由言 耳屬于垣(군자무이유언 이촉우원)

군자는 쉽게 말미암아 말하지 말지어다 귀가 담장에 붙어 있느니라. 군자는 홀로 있을 때 삼가야 한다. 愼獨(신독)

 

* 屬 : 속이 아니라 촉으로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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