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矯手頓足 悅豫且康-교수돈족 열예차강

한문/천자문2

by 빛살 2012. 12. 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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矯手頓足하니  悅豫且康이라.

 

손을 굽혔다 펴고 발을 구르니, 기쁘고 즐거우며 걱정 없기 그지없다.

 

잔치 마당에서 흥이 난 사람들이 덩실덩실 춤추는 것을 그려 보인 것으로, 술 마시고 춤추며 노래하고 노니 기쁘고 즐거워서 근심걱정을 잊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음.

 

<'김성동 천자문 쓰기'를 옮김>

矯頓은 手舞足蹈之貌라. 絃觴歌舞는 所以悅豫而康樂也라.

교와 돈은 손으로 춤추고 발로 뛰는 모양이다. 현악기를 타고 술잔을 올리며 가무하는 것은 기뻐하고 편안하게 하는 것이다.

 

<음주가무(飮酒歌舞)의 즐거움을 설명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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