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秦)나라 몽염은 토끼털로 붓을 매고 소나무 그을음으로 먹을 만들었고, 후한(後漢) 채륜은 나무껍질·삼 줄기·끝 해진 베·물고기 그물로 종이를 만들었으며, 위(魏)나라 마균(馬鈞)은 수레에 탄 나무인형이 가리키는 곳이 반드시 남쪽을 향하게 하는 지남거를 만들었고, 전국시대(戰國時代) 임공자(任公子)는 낚싯대를 만들었음.
<'김성동 천자문 쓰기'를 옮김>
蒙恬(몽염은) 붓을 발명했고, 蔡倫(채륜)은 종이를 만들었다.
몽염은 진나라 때 군사 30만을 거느리고 출정해 흉노족을 무찌르고 만리장성을 쌓은 명장이었다고 한다. 환관인 채륜은 닥나무 껍질과 헌 솜을 이용하여 종이를 발명한 인물로 그가 만든 종이를 蔡侯紙(채후지)라 불렀다고 한다.
馬鈞(마균)은 위나라의 기술자이자 발명가로 손재주가 매우 뛰어났다고 한다. 많은 발명품을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성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투석기를 개량한 抛石車(포석거)를 만들었다고 한다. * 抛: 던질 포
任釣(임조)는 전국시대 임(任)나라의 공자로 무게가 3천근이나 되는 갈고리를 만들어 낚시 바늘로 삼고 50마리의 소를 미끼로 하여 회계산에서 북해에다 낚시대를 드리워 큰 고기를 낚을 정도로 힘이 장사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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