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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용산

취미활동/등산

by 빛살 2017. 9. 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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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소 : 청하 용산

2. 시간 : 9월 16일 (토)

3. 일정

- 09:00 우현동 인디안매장 옆 주차장에서 출발  포스코월포수련관 앞금모래펜션산길 진입고인돌용두암정자용산189.8m(작은정상)임금바위삼거리정자이스턴골프장 갈림길기도원갈림길/십자가봉용산203.3m(산불초소)→용산에서 반환갈림길/좌측이정표갈림길포스코월포수련관 앞 도착


* 총 거리: 8.08km

* 운동 시간: 02:36

* 총 시간: 03:40

* 참가 인원: 6명


 -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비는 안 오고 흐린 날씨와 시원한 바람에 산행하기 좋았다.

 - 임금바위를 지나 삼거리에서 길을 잘못 들어 잠시 헤맸다.

 - 산행 후 김재중님 추천으로 월포 <백번횟집>에서 회 한 접시.

 



* 산행길 들머리 표지판에 있는 용산의 전설

지명 유래담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전설로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는 '아기장수 설화' 계통의 이야기다.

아기장수는 미래의 가능성을 가진 민중의 영웅을 상징한다. 아기장수가 비극적인 죽음을 당하는 것은 평민이 주도한 민란이 모두 패배했다는 역사적 사실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패배가 민중으로 하여금 안신보명(安身保命-몸을 편안히 하고 목숨을 보전함)하려는 보수성을 갖게 해서 민중의 영웅을 죽음으로 내몰았으며, 이는 곧 기존 질서의 폭력성과 견고함과도 연관된다.



* 겸재 정선길

정선(1676-1759) 호 겸재

- 1733년(영조9, 계축, 58세) 청하 현감 부임

- 1734년 겨울 '금강전도' 완성

- 1735년 모친 별세, 상경하여 3년상 치룸

- 청하 현감으로 있으면서 <내연삼용추도>, <청하내연산폭포도>, <고사의송관란도> 등을 그리고 <금강전도>로 진경산수화를 완성함.



* 고인돌(dolmen, 支石墓)

- 주로 청동기시대에 쓰이던 무덤 양식.

- 탁자식(북방식), 기반식(바둑판식, 남방식), 개석식(뚜껑식, 한반도 전역에서 고루 발견됨)이 있다.

   사진은 개석식이다.

- 한반도에는 3만여 기가 있으며 세계 고인돌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은 2000년 12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포항에는 330여 기가 있다.




용두암

용두암

용두암

12월 개통 예정인 포항 영덕 간 철도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 같다.

큰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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