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선물 받을 때는 꼭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같이 따라온다.
반 년 정도 푹 익혀 두었다가 읽었다.
기사를 쓰듯 사실에 충실하면서 그것들을 차분하게 분석해 나가는 담박한 문체가 좋다.
몸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삶에 대한 성찰이 느껴진다.
이국종 교수의 저서 <골든 아워>에 대해 '그가 단순한 것들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사람임을 알았다(p.381)'고 했는데 지은이도 그런 사람 같았다.
보고 느끼면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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