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거주지 없이 나미비아와 보츠와나의 동물보호구역에서 십 년을 사는 동안 야생 동물들과 어울리는 티피의 모습을 사진가인 그의 부모가 찍은 사진집이다.
그리고 열 살내기인 티피의 글이 더해졌다.
동물과 교감하는 재능을 지닌 티피는 자연과 야생의 삶에서 겪은 비밀들을 들려주고 있다.편안한 책이다.
동물과 대화한다는 것은 선입견 없이 그들과 마주할 때 가능할 것이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이 필요하겠지.
마음을 열어놓고 그들의 세계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