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을 전공한 지은이가 같은 제목으로 중앙일보에 1년 3개월 동안 연재한 글을 엮은 것이다. 신문 연재물이므로 각각의 글들이 짤막하여 읽기에 편했다.
쇼팽의 행적을 쫓다보면 조르주 상드의 삶도 같이 따라 온다. 섬세한 보수주의자와 거침 없는 자유주의자의 만남과 헤어짐이 달콤쌉싸름했다.
쇼팽(Fryderyk Chopin 1810∼1849)이 살던 시대의 음악, 미술, 문학가 등 낯익은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그들을 살펴보는 것도 반가웠다.
폴란드에 정착한 프랑스 농민 출신의 아버지와 백작의 먼 친적인 어머니 사이에서 1810년 3월 1일 쇼팽이 태어난다. 아버지는 성실히 일하여 명문 학교 <리세움>의 교사가 되어 귀족사회로 편입되고, 쇼팽도 귀족적 취향에 젖게 된다.
비전문가인 지브니는 어린 쇼팽의 재능과 개성을 살리고 바흐, 모차르트 등을 소개한다. 쇼팽이 12살이 되자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게 된 지브니는 교습을 중단한다. 이후 전문가 엘스너의 관심과 지도를 받는다. <리세움> 졸업 후 그가 교장으로 있던 <바르샤바 음악원>에 입학한다. 엘스너는 쇼팽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가 독창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는다.
폴란드의 민속춤곡인 마주르카와 폴로네즈에도 관심을 갖고 후에 예술적 작품으로 발전시켜 폴란드인의 애국심을 고취한다. "쇼팽의 마주르카가 대포보다 러시아에게 더 위협적이다.쇼팽의 음악은 장미 속에 숨겨진 대포이다.(슈만)"
F단조 협주곡(concerto) 2악장 라르게토와 E단조 협주곡 2악장 로망스, 이와 얽힌 첫사랑 콘스탄차 그와드코프스카의 이야기는 매우 낭만적이다.
1830.11.2. 바르샤바를 떠난다. 친구들이 폴란드의 흙이 담긴 은잔을 선물하고 쇼팽은 아버지가 그러했듯 자신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1830년 11월 봉기로 많은 폴란드인이 조국을 떠났고, 지식인과 귀족들은 파리로 갔다. 결국 쇼팽은 돌아오지 못한다.
빈에서 베토벤의 주치의였던 말파티를 만나 "예술가는 특정한 국가의 국민이 되기에 앞서 세계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그의 사촌 여동생 테레제는 "엘리제 를 위하여"의 엘리제로 추정된다. 이렇게 베토벤과 연결되지만 바흐나 모짜르트만큼은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파리에서 파에르, 로시니, 케루비니, 바이요, 칼크브레너, <리스트, (쇼팽), 힐러, 멘델스존, 베를리오즈 - 낭만파 형제들>, 첼리스트 프랑숌 등과 교류한다.
칼크브레너가 3년 교습을 제안하지만 그의 아류가 될 수 있다는 엘스너의 반대와 주위의 만류로 정중하게 거절한다. 엘스너와 칼크브레너의 교수법이 대조적이다.
로스차일드 가문(빌헬름 왕가 - 용병 장사, 군대주식회사. 전쟁을 이용한 부의 집중. 자본에는 국적이 없다)과의 인연으로 많은 도움을 받는다. 1830 7월 혁명으로 루이 필리프 왕이 등극하고 1848년 2월 혁명 후 루이 나폴레옹이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가 파리의 제임스 로스차일드와 쇼팽의 황금기였다.
쇼팽이 주무대는 파리의 상류 사교계 인사들의 거실에 마련된 살롱이었다. 녹턴은 정통 살롱 음악이다. 그 시대에는 교육받은 참한 여성이 20대 초반 전의 어린 나이에 부유하고 권려을 가진 나이 많은 남자와 가정을 꾸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들이 쇼팽의 제자와 후원자가 되었다.
마리아 보진스카와 약혼했으나 마리아 부모의 반대로 파혼했다.
1838년 10월 조르주 상드 가족과 함께 스페인 마요르카 섬으로 떠났다. 시련 속에서 전주곡, Op. 28을 작곡한다. 그중 열다섯 번째곡이 빗방울 전주곡이다. 3개월 간의 섬생활로 둘은 함께 살게 된다. 프랑스로 돌아와 여름은 상드의 저택이 있는 노앙에서 겨울은 파리에서 보내며 음악 인생의 정점을 달린다. 외젠 들라크루아와도 친하게 지낸다. 쇼팽의 말년을 챙겨준 스코틀랜드 출신의 독신녀 제인 스털링도 그의 문하에 들어온다. 쇼팽의 천재성이 최고로 빛날 때 만들어진 작품은 화려하며 웅장하고 힘차다. 그리고 그 결정체가 폴란드의 영광을 그려낸 곡이었다.
쇼팽이 작곡한 첫 작품은 폴로네즈, 생전에 출판된 마지막 곡은 마주르카, 첫 연주회와 마지막 연주회가 모두 폴란드인을 위한 자선 연주회였다. 자신의 근원에 정신적 애착이 강한 쇼팽은 폴란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였다.
경제 관념이 없었던 쇼팽은 정승같이 벌어서 개같이 썼다. 돈을 많이 벌면서도 낭비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버지에게 돈을 부탁하기도 한다.
상드와 그의 딸 솔랑주와의 갈등 속에서 소통 부족으로 상드와 쇼팽은 갈라서게 된다. 이후 스코틀랜드 출신 제인 스털링의 도움으로 영국과 스코틀랜드 여행을 거쳐 건강 악화로 파리로 돌아온다. 1849년 10월 17일 솔랑주가 쇼팽의 눈을 감겨주었다. 상드와 헤어진 지 2년 후다.
숨을 거두기 직전 누나 루드비카에게 심장만이라도 바르샤바에 가져가 달라고 부탁한다. 육신은 파리의 페르 라셰즈 묘지에 고국을 떠날 때 친구들이 은잔에 담아준 흙과 함께 묻혔다.
쇼팽은 섬세한 감정과 나약한 신체를 지녔다. 타인에게 의존하며 귀족적이고 낭비적인 생활을 해 왔다.(이런 면에서는 이효석이 떠오른다) 그런데도 수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지금도 받고 있다. 영화 <피아니스트>를 보면 폴란드 사람들의 쇼팽 사랑을 절절히 느낄 수 있다.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 때문이 아닐까. 조르주 상드와의 관계는 찬찬히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작품들>
[소나타]
1. Piano Sonata No.1 in C minor, Op(Opus).42
2. Piano Sonata No.2 in B-flat minor, Op.35
- 3악장에 장송행진곡(Funeral March) 들어 있음.
- 조르드 상드를 매혹시킴, 쇼팽에게 결정적으로 빠져들게 됨.
1837년 3악장이 '장송 행진곡'이라는 독립된 악곡으로 먼저 작곡된 후 1839년 노앙에서 나머지 악장들이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 1840년 초판이 출판되었으며, 이후 많은 작곡가들이 3악장 '장송 행진곡'을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편곡하였다.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의 1933년 관현악 편곡이 그 중 가장 유명하다. 이 '장송 행진곡'은 미국의 대통령 존 F. 케네디, 소련의 공산당 서기장 레오니트 브레주네프 등 사회적 저명인사의 장례식 때 실제로 연주되곤 했다.
3. Piano Sonata No.3 in B minor, Op.58 노앙에서 작곡
4. 첼로 소나타 사단조 - Op.65 노앙에서 작곡한 마지막 곡. 첼리스트 프랑숌을 위해 작곡.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영향에서 영향받음 .
[피아노 협주곡]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Op.11 피아노협주곡 1번 E단조 Op.11
Piano Concerto No.2 in F minor, Op.21 피아노협주곡 2번 F단조 Op. 21
Op. 21, 2악장 라르게토와 Op.11, 2악장 로망스 - 첫사랑 콘스탄차 그와드코프스카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다. E단조는 후에 칼크브레너에게 헌정. F단조는 델피나 포토츠카 부인에게 헌정.
[연습곡 etudes]
쇼팽이 작곡한 에튀드는 모두 3개의 묶음으로 나뉜다. Op.10의 12곡, Op.25의 12곡, 3개의 작은 에튀드로 총 27개의 곡이다.
< Études op. 10>
1. no.1 Triumph 승리
2. no.2 The ballerina 발레리나
3. no.3 Tristesse 이별의 노래(이별곡) tristesse(슬픔). 첫사랑을 두고 바르샤바를 떠나는 안타까운 심정. "이처럼 아름다운 곡을 써 본 적이 없다."(쇼팽)
4. no.4 The Chase 추격
5. no.5 Black keys 흑건
6. no.6 Solitude 외톨이,황야
7. no.7 Magician 마법사
8. no.8 Sunshine 햇빛
9. no.9 Night journey 밤 여행
10. no.10 The Swallow 제비
11. no.11 Inner peace 평온함
12. no.12 Revolutionary 혁명, 바르샤바 11월 봉기 실패와 러시아군의 폭력에 대한 분노
* Op.10 - 리스트에게 헌정
< Études op. 25>
13. No. 1 in A flat major. Allegro sostenuto As-dur.en la bémol majeur
에올리안 하프(Aeolian harp), 연습곡이라기보다는 한 편의 시다(슈만)
14. No. 2 in F minot. Presto f-moll-en fa mineur 잠자는 아이, 꿀벌
15. No. 3 in F major. Allegro F-dur-en fa majeur 승마
16. No. 4 in A minor. Agitato a-moll- en la mineur
17. No. 5 in E minor. Vivace e-moll . en mimineur 추억, 회상
18. No. 6 in G sharp minor. Allegro gis-moll. en sol dièse mineur 눈송이
19. No. 7 in C sharp minor. Lento cis-moll en ut dièse mineur
20. No. 8 in D flat maior. Vivace Des-dur. en ré bémol majeur 고양이 꼬리
21. No. 9 in G flat major. Allegro assai Ges-dur- en sol bémol majeur 나비
22. No. 10 in B minor. Allegro con fuoco, h-moll.en si mineur 전투
23. NO. 11 in A minor. Lento - Allegro con brig a-moll - en la mineur
겨울바람
24. No. 12 in C minor. Molto allegro, con fuoco c-moll - en ut mineur 대양
*Op. 25 - 마리 다구에게 헌정
[발라드 1-4번 Ballades Nos.1-4]
1. Ballade No.1 in G minor Op.23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스필만이 독인군 장교에게 들려주었던 곡.
2. Ballade No.2 in F major Op.38 슈만이 <크라이슬레리아나>를 자신에게 헌정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슈만에게 헌정. *비크-클라라, 브람스
3. Ballade No.3 in A flat major Op.47
4. Ballade No.4 in F minor Op.52 로쉴드 남작부인에게 헌정
[폴로네이즈 Polonaise]
폴란드의 춤곡. 혹은 악곡의 한 형태. 보통 3/4박으로 구성된다. 쇼팽에 의해 예술적 작품으로 크게 발전했다.- *바흐 환상의 폴로네이즈
1. Polonaise in C sharp minor op. 26/1 cis-moll. en utdièse mineur
2. Polonaise in E flat minor op. 26/2 es-moll. en mibémol mineur
3. Polonaise in A major op. 40/1 A-dur.en la majeur Military 군대 폴로네이즈
4. Polonaise in C minor op. 40/2 c-moll en ut mineur
op. 40 2곡 율리안 폰타나에게 헌정, 율리안 폰타나 쇼팽 사후 Op. 66-77 정리 출판.
5. Polonaise in F sharp minor op. 44 fis-moll. en fa dièse mineur
6. Polonaise in A flat major op. 53 As-dur-en la bémol majeur 영웅 폴로네이즈 혹은 드럼 폴로네이즈
7. Polonaise-Fantaisie in A flat major op. 61 As-dur-en la bémol majeur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Op. 22(Andante spianato et grande polonaise brillante E♭, Op. 22) -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 솔로 피아노 버전도 존재. 영화 피아니스트 마지막 부분.
Andante(느리게) Spianato(거침없이 평탄하게) - 맑고 산뜻한 서정적인 부분(전주에 해당) 그랜드 폴로네이즈 - 화려하고 박력이 넘침. 오케스트라는 그랜드 폴로네이즈에만 등장.
*소개 및 폴로네이즈 브리얀테 (Introduction and Polonaise brillante) C 장조, Op. 3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곡
[전주곡 Prelude]
쇼팽 프렐류드는 Op. 28 24곡, Op. 45 1곡, 작품번호 없는(Op.posth) 2곡으로 총 27곡이다.
<Op. 28>
No. 1: Agitato (C major)
No. 2: Lento (A minor)
No. 3: Vivace (G major)
No. 4: Largo (E minor)
No. 5: Allegro molto (D major)
No. 6: Lento assai (B minor)
No. 7: Andantino (A major)
No. 8: Molto agitato (F♯ minor)
No. 9: Largo (E major)
No. 10: Allegro molto (C♯ minor)
No. 11: Vivace (B major)
No. 12: Presto (G♯ minor)
No. 13: Lento (F♯ major)
No. 14: Allegro (E♭ minor)
No. 15: Sostenuto (D♭ major) 빗방울전주곡
https://m.blog.naver.com/seogoont/222404701121
김석범 화산도 중에서
No. 16: Presto con fuoco (B♭ minor)
No. 17: Allegretto (A♭ major)
No. 18: Allegro molto (F minor)
No. 19: Vivace (E♭ major)
No. 20: Largo (C minor)
No. 21: Cantabile (B♭ major)
No. 22: Molto agitato (G minor)
No. 23: Moderato (F major)
No. 24: Allegro appassionato (D minor)
마요르카에서 작곡. Op. 28-4와 28-6 쇼팽의 요청으로 그의 장례식에 연주됨.
Op. 45 in C♯ minor
Op.posth
[즉흥곡 Impromptu]
Impromptu No.1 in A-flat major Op.29
Impromptu No.2 in F-sharp major Op.36
Impromptu No.3 in G-flat major Op.51
Fantasie-Impromptu in C-sharp minor Op.66 즉흥환상곡 혹은 환상즉흥곡
[야상곡 Nocturne]
1. Nocturne in B b minor, Op. 9, No. 1
2. Nocturne in E b major, Op. 9, No. 2
3. Nocturne in B major, Op. 9 No, 8
녹턴 1~3 - 마리 플레옐(베를리오즈와의 일화)에 헌정. 2번 Op. 9-2 녹턴 중 가장 유명, 1번 Op. 9-1도 쇼팽 특유의 감성이 녹아 있는 좋은 곡
4. Nocturne in F major, Op. 15, No. 1 녹턴 Op.15 녹턴 4번, 5번과 6번을 통칭. 1834년 1월에 첫 출판되었으며, 독일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페르디난드 힐러에게 헌정되었다.
5. Nocturne in F# major, Op. 15, No. 2
6. Nocturne in G minor, Op. 15, No. 3
7. Nocturne in C# minor, Op. 27, No. 1
8. Nocturne in D b major, Op. 27, No. 2
Op. 27 2곡 - 테레즈 다포니 백작부인에게 헌정. 두 번째 곡 녹턴의 전형.
9. Nocturne in B major, Op. 32, No. 1 단순하고 감미로운 멜로디가 편안한 느낌을 준다.
10. Nocturne in Ab major, Op. 32, No. 2
11. Nocturne in G minor, Op. 37, No. 1
12. Nocturne in G major, Op. 37, No. 2
No.1. 마요르카에서 작곡 No.2. 노앙에서 작곡, 1과 2 대비되는 분위기
13. Nocturne in C minor, Op. 48, No. 1
14. Nocturne in F# minor, Op. 48, No. 2 로르 뒤페르에게 헌정
15. Nocturne in minor, Op. 55, No. 1 제인 스털링 헌정
16. Nocturne in E b. major, Op. 55, No. 2
17. Nocturne in B major, Op. 62, No. 1
18. Nocturne in E major, Op. 62, No. 2
19. Nocturne in E minor, Op. 72, No. 1
20. Nocturne in C# minor, Op. Posth 녹턴 20번 C샵 단조 - 영화 피아니스트 OST로 유명(시작 부분)
21. Nocturne in C minor, Op. Posth
[Waltzes No.1~No.19]
No.1 in E flat, Op.18, B.62 "Grande valse brilante" 화려한 대 왈츠
No.2 in A flat, Op.34 No.1, B.94 "valse brilante" 3개의 화려한 왈츠(2~4번)
No.3 in A minor, Op.34 No.2, B.64 "valse brilante"
No.4 in F, Op.34 No.3, B.118 "valse brilante" 고양이 왈츠, 조르주 상드가 키우던 고양이 발덱(Valdeck)이 쇼팽의 피아노 건반을 누른 것이 악상으로 이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No.5 in A flat, Op.42, B.131 "Grande valse"
No.6 in D flat, Op.64 No.1, B.164 "Minute" 강아지 왈츠, 조르주 상드가 데려온 강아지가 뛰어 노는 장면을 보고 영감을 얻은 데서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델피나 포토츠카에게 헌정
No.7 in C sharp minor, Op.64 No.2, B.164 "valse brilante" 제임스 로스차일드 딸 샬럿에 헌정 / 대만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피아노 배틀
No.8 in A flat, Op.64 No.3, B.164
No.9 in A flat, Op.69 No.1, B.95 "L'Adieu" 이별의 왈츠
- 마리아 양에게, 1835년 9월 드레스덴. 쇼팽 사후 친구 폰타나가 발견해 Op. 69-1로 출판함.
No.10 in B minor, Op.69 No.2, B.35 19살 작곡, 사후 출판
No.11 in G flat, Op.70 No.1, B.138
No.12 in F minor/A flat, Op.70 No.2, B.40
No.13 in D flat, Op.70 No.3, B.40
No.14 in E minor, Op.posth, B.56
No.15 in E, Op.posth, B.44
No.16 in A flat, Op.posth, B.21
No.17 in E flat, Op.posth, B.46
No.18 in E flat, Op.posth, B.133
No.19 in A minor, Op.posth, B.150 왈츠, A단조, B. 150 - 유작
[마주르카 Mazurka]
폴란드에서 기원된 3박자의 춤곡. 같은 폴란드 기원의 폴로네이즈(Polonaise)가 귀족적이라면 마주르카는 서민적이다.
Mazurka no.49 in f minor, op. 68 no. 4 마지막 작품, 사망하기 4개월 전인 1849년 6월 경 작곡.
Mazurka No. 5 in B-flat major, Op.7 No.1 제자 렌츠의 연주 교정
Mazurka in D major, Op. 33 No. 2 <나를 사랑해줘 ‘Aime-moi’> Op. 33-2에 쇼팽의 절친 폴린 비아르도(P. Viardot)가 편곡하고 루이 포메이가 가사를 붙인 작품
* 쇼팽의 자장가 Berceuse In D Flat Major, Op.57 Andante
1843년 노앙에서 작곡 시작하여 1844년에 완성된 피아노 독주곡. 폴린 비아르도(메조소프라노 성악가)가 순회공연을 떠나며 어린 딸 루이즈를 절친한 사이인 쇼팽과 상드에게 부탁해서 돌보게 되었다. 쇼팽은 아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지만 사랑스러운 갓난아이였던 루이즈를 돌보는 일에 푹 빠지게 되었고 그 무렵에 작곡되었다. 1845년 프랑스의 메소니에 출 판사에서 초판이 출판되었다. 나중에 이 곡을 자신의 여제자 중 한 명이었던 엘리즈 가바르에게 헌정하였다.
[빈첸초 벨리니] 이태리 벨칸토 오페라 작곡가. 벨칸토(bel canto)란 '아름다운(bel) 노래(canto)'라는 뜻. 극적인 표현이나 낭만적인 서정보다도 아름다운 소리, 부드러운 가락, 훌륭한 연주효과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치밀한 성량조절, 유연한 레가토(음과 음 사이를 끊어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연주), 화려한 기교가 중요시 되었다.
- 쇼팽이 좋아했고 영향을 받은 작곡가. 죽을 때 벨리니의 오페라 아리아를 듣고 싶다고 했다고 함.
[오라토리오(이탈리아어: oratorio), 오라토리움(라틴어: oratorium)]
성악의 일종으로 줄거리가 있는 곡의 모임이지만 배우의 연기는 없다. 종교적인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독일의 수난곡도 이와 비슷한 형식을 가지고 있다.
오페라에 비하여 오라토리오에서는 독창보다도 합창이 중시되며, '테스토' 또는 '히스토리쿠스'라고 하는 이야기하는 사람이 극의 진행을 담당하는 것이 특색이다. 그러나 오라토리오는 때로 교회 칸타타, 수난곡, 종교적 오페라와 구별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 한편 현대에서는 종교적인 성격을 갖지 않는 세속적 오라토리오도 많이 만들어졌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펠릭스-행운아, 엄친아)]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곡
- Symphony No.4 in A major, Op.90 'Italian' 화창함과 활기로 가득한 교향곡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 64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 64
Ein Sommernachtstraum, Op. 61 한여름 밤의 꿈 - 축혼행진곡
Symphony No. 3 in A minor op. 56 "Scottish" 교향곡 3번 A단조 op. 56 "스코틀랜드"
Overture "The Hebrides"("Fingal's Cave") op. 26 서곡 헤브리디스 Op.26 : 핑갈의 동굴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Op. 14
[프란츠 리스트] - 쇼팽의 라이벌, 최고의 연주가, 리스토마니아(아이돌).
피아노협주곡1,2번
라 캄파넬라(Grandes études de Paganini S. 141 No. 3 in G-sharp Minor 'La Campanella, 파가니니 대연습곡의 3번째 곡)
프란츠 리스트가 청년 시절 파가니니의 연주회를 감상하고 감명을 받아 피아노로 편곡한 작품.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 3악장에서 작은 종(라 캄파넬라)이 사용된 것을 리스트가 피아노로 묘사하였다.
'리베스트라움 3번'(사랑의 꿈 3번)
[그 외의 쇼팽의 작품]
* 돈 조반니 중 '그대의 손을 나에게'에 의한 변주곡.
- 그대의 손을 나에게. 관현악 반주가 딸린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 프리데리크 쇼팽. 작품 2
* 피아노 삼중주 G단조 작품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