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조국의 함성

마음닦기/독서

by 빛살 2025. 3. 4. 19:26

본문

조국의 함성/조국/오마이북/2025.2.25.

가장 뜨거운 파란 불꽃이 되어 검찰독재정권을 태워버리기 위하여
길 없는 길을 두려움 없이 가다

2019년 조국사태 이후 정치 참여와 조국혁신당 활동을 하면서 발표했던 각종 선언문과 기자회견, 언론 인터뷰 기사가 중심이다.
살인적인 검찰 폭력에도 기죽지 않고 파란 불꽃이 되어 우리 곁으로 돌아와 시대를 증언해 주고 있는 조국, 당신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그래서 태어나 처음으로 정당에 가입했다. 그리고 이책을 읽었다. 결기가 넘치고 쉽고 명확한 내용의 글들이 믿음을 주었다.

조국이라면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국민을 정치의 중심으로 세우리라는 믿음이 갔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마음뿐 아니라, 저에 대한 실망과 비판도 겸허히 듣겠습니다.
정치가 국민에 의해 움직일 수 있도록,
정부가 국민을 이해 일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힘을 다 바치겠습니다."(2024.2.8. 창당선언문)

"조국혁신당의 당면 목표는 분명합니다. 검찰독재의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의 가치 회복입니다. 검찰독재를 끝낸 후 민생과 복지가 보장되는 '제기7화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2025.3.3. 창당대회 대표 수락연설)
민생과 복지의 7공화국 핵심 개념은 <사회권 선진국>이다.
"사회권이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으로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국가에게 적극적인 배려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조국혁신당은 주거권, 건강권, 노동권, 교육권, 돌봄권, 환경권, 디지털권, 문화권 등을 중점 사회권으로 설정하고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를 슬로건으로 하여 추진할 것이다.

작지만 강력한 야당으로 윤석열 탄핵의 쇄빙선이 되어 그를 구속시켰고, 앞으로도 진보세력과 경쟁과 협력을 통한 다수연합 창출의 예인선이 되리라 믿는다.

"쫄았제?, 쫄리나?" 등 직절적 어법과 확고한 의지 등 노무현과 가장 닮은 정치인이라 생각한다. 권력보다 국민을 우선하는 점에서 노회찬도 떠오른다.

조국은 2024년 12월 12일 징역 2년 대법선고를 받고, 12월 16일 서울구치소 입소, 2025년 1월 22일 남부교도소 이감하여 독방에서 단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국은 선비 같은 인상이지만 젊은 시절 사노맹으로 수감생활 경험이 있는 강골이다. 다시 돌아와 우리와 함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 확신한다. 나도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마음닦기 >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앵무새 죽이기  (0) 2025.03.25
흐르는 강물처럼  (0) 2025.03.24
읽지 못하는 사람의 미래  (0) 2025.02.18
맡겨진 소녀  (0) 2025.01.29
푸른 들판을 걷다  (0) 2025.01.2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