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동 천자문 쓰기'를 옮김>
帝王爲治에 必以農爲本하니 蓋君은 以民爲天하고 民은 以食爲天故也라.
제왕이 정치할 때에는 반드시 농사를 근본으로 삼으니, 군주는 백성을 하늘로 여기고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여기기 때문이다.
以農爲本이라 故로 必令專力於春稼秋穡하여 不奪其時也라.
농사를 근본으로 삼기 때문에 반드시 백성들로 하여금 봄에 심고 가을에 수확하는 일에 오로지 힘쓰게 하여, 농사철을 빼앗지 않는 것이다.
<농경사회에 있어서는 농업에 치중한 정치야말로 복지실천의 이요, 복지실천이 이루어져야 이념구현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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