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동 천자문 쓰기'를 옮김>
老子曰 知足不辱하고 知止不殆라 하니 人臣이 富貴而不能退하면 則必殆辱而近恥也라.
노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만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그칠 줄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 하였으니 신하가 부귀하면서도 물러가지 않으면 반드시 위태로움과 욕을 당하여 치욕에 가깝게 될 것이다.
旣有知止知足之志하면 則可幸就林皐之下하여 以全其天也라.
이미 그칠 줄 알고 만족할 줄 아는 뜻이 있으면 임고(산림)의 아래로 나아가 천성을 온전히 보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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