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동 천자문 쓰기'를 옮김>
君子閒居에 必有事焉하여 求古人之出處本末而尋索討論하니 則身雖退而有補於世敎 大矣라.
군자가 한가롭게 거처할 때에도 반드시 일삼음이 있어 고인의 출처에 대한 본말을 구하여 찾고 토론하니, 몸이 비록 물러났더라도 세교(사회의 풍습과 가르침)에 도움이 있음이 큰 것이다.
又當散其思慮하여 不以世事攖其心하고 逍遙而自適也라.
또 마땅히 사려를 흩어 세상 일로 마음을 얽매이지 않고 소요하여 유유자적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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