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동 천자문 쓰기'를 옮김>
溝渠之荷가 當夏盛開하여 的歷然芳香可揖也라.
개천의 연꽃이 여름을 당하여 만개해서 적력히(환하게) 아름다운 향기를 손에 잡을 수 있다.
園林之艸(草)가 方春交翠하여 蒙茸然抽條可愛也라.
동산의 풀이 봄을 당하여 서로 푸르러서 몽용히(우북함) 빼어난 가지가 사랑스럽기만 하다.
<은자(隱者)가 사는 한가로운 거처에 나타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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