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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恭惟鞠養 豈敢毁傷-공유국양 기감훼상

한문/천자문1

by 빛살 2013. 2. 28. 18:28

본문

 

恭惟鞠養할지니 豈敢毁傷하리오.

 

살피고 길러 주신 것을 직수굿하게 생각할지니, 어찌 함부로 헐고 다치게 할 수 있으랴.

 

자식된 자는 부모가 자기 몸을 길러 준 괴로움과 어려움을 늘 생각해서 자발없이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는 말임. '기감훼상(豈敢毁傷)'은 《효경(孝經》<개종명의(開宗明義)>편 「몸뚱이와 머리칼과 살갗에 이르기까지 부모한테서 받은 것이므로 이를 감히 헐거나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효의 비롯됨이다. 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를 다시 쓴 것임.

 

<'김성동 천자문 쓰기'를 옮김>

 

人之有此身이 莫非父母鞠養之恩이니 爲子者當敬以思之也라.

사람의 이 몸은 모두 부모께서 길러주신 은혜이니, 자식이 된 자는 마땅히 공경함으로 이것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孝經曰 身體髮膚는 受之父母라 不敢毁傷이 孝之始也라 하니 苟思父母鞠養之恩하면 則其必不敢毁傷矣리라.

 

<효경>에 이르기를 '신체와 모발과 피부는 부모에게 받은 것이니, 감히 훼상(훼손)하지 않음이 효의 시작이다. 자식이 만일 부모께서 길러주신 은혜를 생각한다면 반드시 감히 몸을 훼상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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