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동 천자문 쓰기'를 옮김>
人之有此身이 莫非父母鞠養之恩이니 爲子者當敬以思之也라.
사람의 이 몸은 모두 부모께서 길러주신 은혜이니, 자식이 된 자는 마땅히 공경함으로 이것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孝經曰 身體髮膚는 受之父母라 不敢毁傷이 孝之始也라 하니 苟思父母鞠養之恩하면 則其必不敢毁傷矣리라.
<효경>에 이르기를 '신체와 모발과 피부는 부모에게 받은 것이니, 감히 훼상(훼손)하지 않음이 효의 시작이다. 자식이 만일 부모께서 길러주신 은혜를 생각한다면 반드시 감히 몸을 훼상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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