宗武生日
小子何時見
高秋此日生
自從都邑語
已伴老夫名
詩是吾家事
人傳世上情
熟精文選理
休覓綵衣輕
凋瘵筵初秩
欹斜坐不成
流霞分片片
涓滴就徐傾
내 아들 언제 보았나
한가을 바로 이날 태어났다네
서울말을 배울 때부터
이미 늙은 나의 이름과 함께 했었네
시 짓는 일은 우리 집안의 가업이라
사람들의 전함은 세상의 정이라네
문선의 문리를 익히고 밝히어
비단 옷의 가벼움을 찾지 말아라
늙고 병든 몸 네 생일 잔치에 상좌에 앉았으나
몸이 기울어 앉지도 못하는구나
조금씩 술을 나누어
방울방울 천천히 마실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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