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 햇빛출판사 / 1988.09.05.
추석 연휴에 '담론'을 읽고 나서 서가에 꽂혀 있는 이 책을 뽑아 들었다.
읽은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맨 뒷장에 깨알 같은 글씨로 몇 자 적혀 있었다.
지금은 사라진 '포일서점'이란 쪽지도 볼 수 있었다.
총각 시절 원주 고향집에서 책 읽기를 마친 것 같다.
어떠한 흔적이라도 없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
참 오래 된 메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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