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은 책상이다 / 페터 빅셀 지음, 김광규 옮김 / 문장 / 1986. 5. 20.
중학교 과정 국어 과목을 다루고 있다.
기억 한 구석에 박혀 있던 <현덕>과 <책상은 책상이다>를 끄집어 내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책장을 넘기자 여기저기 파란 색연필로 숫자가 쓰여 있다. 이제 막 숫자를 익힌 것 같다. 출판 연도를 보니 큰놈인 것 같다.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현대인을 위한 우화'라는 말에 어울리게 짤막한 글들이 20여 편 실려 있다. 그중 한 편이 <책상은 책상이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언어의 사회성을 설명하기 위해 채택했을 것이다.
<지구는 둥글다>에 나오는 "가장 간단한 일이 가장 힘든 법이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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