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책상은 책상이다

마음닦기/독서

by 빛살 2018. 11. 12. 19:56

본문

책상은 책상이다 / 페터 빅셀 지음, 김광규 옮김 / 문장 / 1986. 5. 20.


중학교 과정 국어 과목을 다루고 있다.

기억 한 구석에 박혀 있던 <현덕>과 <책상은 책상이다>를 끄집어 내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책장을 넘기자 여기저기 파란 색연필로 숫자가 쓰여 있다. 이제 막 숫자를 익힌 것 같다. 출판 연도를 보니 큰놈인 것 같다.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현대인을 위한 우화'라는 말에 어울리게 짤막한 글들이 20여 편 실려 있다. 그중 한 편이 <책상은 책상이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언어의 사회성을 설명하기 위해 채택했을 것이다.


<지구는 둥글다>에 나오는 "가장 간단한 일이 가장 힘든 법이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마음닦기 >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강에 비친 달  (0) 2018.12.20
시도요체의 비밀  (0) 2018.12.18
백련초해  (0) 2018.11.04
꽃을 보듯 너를 본다/나태주  (0) 2018.10.19
신세대를 위한 한시산책 추구집   (0) 2018.10.1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