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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 한 점 우주의 맛

마음닦기/독서

by 빛살 2019. 4. 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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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 한 점 우주의 맛 / 박상영 지음 / 창작과 비평 2018 겨울호/


낯선 작가이다.

젊은 작가답게 무거운 주제를 간결하고 발랄한 문체로 풀어나가 쉽게 읽힌다.


나에게 성소수자 문제는 아직도 버겁다.

세상을 바라보는 두 극단은 교조주의와 현실 추수(現實追隨)주의일 것이다. 아무래도 기성세대는 전자의 성향이, 신세대는 후자의 성향이 더 강할 것이다. 편가르기에 익숙한 우리 사회는 두 극단의 충돌이 빈번하다. 함부로 예단하지도 말고 회피하지도 말고 찬찬히 살펴봐야겠다.


기독교인들이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근거 중 하나가 <레위기 20장 13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종석의 소설 <독고준>에서 자신의 딸이 레즈비언인 것을 인정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나의 경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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