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0년 전 모세는 시내산에서 40일 동안 신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613개의 계명을 받았다. 모세는 신의 핵심 가르침을 모세5경(창세기, 출애급기, 레위기,민수기, 신명기)에 기록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로 전하고 가르친 것이 '구전 토라(torah 율법)'로 이것이 탈무드다.
원래는 기록을 금했으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로마시대부터 성문화하기 시작해 5세기에 마쳤으며 19세기에 이르기까지 현자들의 주석이 꾸준히 달렸다고 한다. 탈무드의 완전한 세트는 11~20권에 이른다고 한다.
탈무드는 신이 유대민족만을 위해 내린 것으로 폐쇄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21장까지는 왜 책을 읽고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
23장부터 26장까지 하브루타가 소개되고 있다.
파트너와 함께 하는 학습
1:1로 짝을 이뤄 대화와 토론으로 이루어지는 학습인 하브루타는 과정을 중시하고 결론이 나지 않는 것은 그대로 두는 열린 학습법이다.
진리 탐구 방법으로 유익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다루고 있는 분량이 너무 적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