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그해 가을

마음닦기/독서

by 빛살 2021. 7. 26. 20:47

본문

권정생 원작/유은실 글/김재홍 그림/창비/2020.11.27.

배가 아프다고 한 창섭이를 

내가 떼밀어 쫓아 버린 다음 날,

창섭이가 죽었다.

이 세상에서 완전히 버림받았다는 걸

알아차리기라도 한 것처럼.

 

"서새니도 냉가 시치?"

 

한 마리의 벌레라 할지라도

살아 있는 건 더 없이 고귀하다.

'마음닦기 >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혼  (0) 2021.08.03
센스 오브 원더  (0) 2021.07.29
그해 봄  (0) 2021.07.26
토우의 집  (0) 2021.07.25
우리가 날씨다  (0) 2021.07.1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