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쇼몽(羅生門)
라쇼몽/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양윤옥 옮김, 박철민 그림/좋은생각/2007.03.06./ 1부 라쇼몽(羅生門), 코, 덤불 속, 지옥변(地獄變), 투도(偸盜) 2부 점귀부(點鬼簿), 갓파 3부 난쟁이 어릿광대의 말 '한 백성이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해고 당한 사무라이가 비를 피하기 위해 나생문에 들어온다. 굶어죽을 것인가 도둑놈이 될 것인가 고민을 한다. 하룻밤을 보낼 곳을 찾다가 2층 누각으로 올라간다. 누각은 시체를 버리는 곳이다. 그곳에서 말린 뱀을 건어물로 속여 팔던 죽은 여인의 머리카락을 뽑는 노파를 발견한다. 처음에는 정의감이 일어났으나 굶어죽지 않기 위해 시체의 머리카락을 뽑아 가발을 만든다는 노파의 말을 듣고 사무라이도 굶어죽지 않기 위해 도둑이 되겠다고 결심한다. 노파의 옷을 ..
마음닦기/독서
2019. 12. 16.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