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음악가
음악과 음악가/로베르트 슈만, 이기숙/PHONO/2019.01.02. 부제 - 낭만시대의 한가운데서 음악잡지 의 편집자로 10년간 있으면서 발표했던 평론을 모은 평론집이다. 다비드 동맹원이라는 가상의 단체를 설정하고 대립되는 예술적 견해를 플로레스탄과 오이제비우스라는 인물로 제시하며 라로 선생은 중재 역할을 한다. 1834년 이전부터 1843년 이후로 나누어 시대순으로 음악과 음악가를 소개하고 있다. 베토벤, 슈베르트의 재발견, 명장 파가니니, 가장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베롤리오즈의 환상교향곡, 멘델스존, 쇼팽, 존 필드 피아노협주곡 7번 C단조, 리스트, 브람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음악뿐 아니라 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책이다. 악보도 볼 줄 모르는 나에게는 전문 용어 때문에 애를 ..
마음닦기/독서
2024. 9. 10.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