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 한알 속의 우주
2016.08.06 by 빛살
오끼나와에서 온 편지
2016.07.24 by 빛살
모비딕
2016.07.23 by 빛살
북유럽의 성인 의무교육
2016.07.21 by 빛살
미국의 아들
2016.07.09 by 빛살
내가 안개마을에 있을 때
2016.07.03 by 빛살
게 가공선
2016.07.02 by 빛살
세가지 깨달음 '우리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맙시다' 혜민스님
2016.06.29 by 빛살
나락 한알 속의 우주 / 무위당 장일순의 이야기 모음 / 녹색평론사 / 1997.12.10. 서울에 갔다오면서 차 안에서 간단히 읽을 거리를 찾다가 '무위당을 기리는 사람들'이 펴낸 '장일순의 길을 따라'라는 소책자를 집어들었다. 얼추 한 번 접했던 책이라 꼼꼼이 읽었다. 내친김에 읽은 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나락 한알 속의 우주'도 꺼내 한 자 한 자 곱씹으면서 읽었다. 1978년 말이나 1979년 초에 장일순님의 차남과 동문이라는 인연 때문에 봉산동 자택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우리가 머무르고 있던 친구의 방까지 일부러 찾아와 환하게 웃으시며 반겨주시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때는 서예가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도도히 흐르는 깊은 강물 같은 존재라는 느낌이 든다. 장일순님을 접할 때마다..
마음닦기/독서 2016. 8. 6. 12:12
오끼나와에서 온 편지 / 김정한 지음 / 문예중앙-1997 / 김정한소설선집1997.04.25 서술자 '나'가 강원도 탄광지대에서 오끼나와에 계절노동자로 가 있는 여성이 편지를 보고, 이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기능개발협회>라는 단체가 서울 빈민가 출신 남성과 탄광촌 출신 여성을 ..
마음닦기/독서 2016. 7. 24. 17:07
모비딕 / 허먼 멜빌 지음, 김석희 옮김 / 작가정신 / 2014.01.20 장편으로서는 드물게 1인칭 시점이다. 포경선 피쿼드(메사추세츠의 인디언 부족명, 영국군에 의해 몰살당함)호는 30여 명의 선원을 싣고 고래를 잡으러 간다. 시대적 배경은 1840년대. 모비딕에게 한쪽 다리를 잃고 향유고래 턱뼈..
마음닦기/독서 2016. 7. 23. 19:14
북유럽의 성인 의무교육 한겨레-등록 :2016-07-17 16:44수정 :2016-07-18 16:24 덴마크·노르웨이·핀란드·스웨덴·아이슬란드 등으로 구성된 북유럽협의체는 오는 11월 노동장관 회의를 열어, 근대 제도 교육의 틀을 바꿀 새로운 논의를 시작한다. 이 협의체 조사위원 포울 닐손이 지난 6월 ‘북..
마음닦기/좋은 글 2016. 7. 21. 13:00
미국의 아들(Native Sun) / 리처드 라이트 지음, 김영희 옮김 / 창비 / 2012.10.05. 1940년에 발표된 600쪽이 넘는 장편 소설이다. 비거 토마스라는 20살의 흑인 청년이 두 건의 살인을 저지르고 사형을 선고 받는 비교적 단순한 내용을 '미드'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형상화하고 있다. 짤막한 대화..
마음닦기/독서 2016. 7. 9. 14:50
내가 안개마을에 있을 때 / 딩링 지음, 김미란 옮김 / 창비 / 2012. 10. 05. 딩링(丁玲)이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접했다. '내가 안개마을에 있을 때(我在霞村的時候)', '병원에서(在醫院中)', '발사되지 않은 총 알 하나(一顆未出膛的槍彈)', '두완샹(杜晩香)' 모두 네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 얄..
마음닦기/독서 2016. 7. 3. 20:56
게 가공선 / 코바야시 타끼지 지음, 서은혜 옮김 / 창비 / 2012.10.05. 1929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쓴 중편 소설이다. 홋까이도 하꼬다떼에서 게 가공선 '핫꼬오마루'가 출항한다. 모두 3,4백 명이 타고 있다. 그럴 듯한 선전에 현혹되어 4개 월간의 지옥을 경험하게 될 하층민 들과 학생들도 섞..
마음닦기/독서 2016. 7. 2. 10:39
세 가지 깨달음 '우리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맙시다' / 혜민스님 나는 30대가 된 어느 봄날 내 마음을 바라보다 문득 3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이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 것만큼 세상 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
마음닦기/좋은 글 2016. 6. 29.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