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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楚更覇 趙魏困橫

한문/천자문2

by 빛살 2012. 9. 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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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楚更覇하고  趙魏困橫이라

* 更 고칠 경, 다시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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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초는 번갈아 패권(覇權)을 잡았고, 조˚위는 연횡책(連橫策)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진˚초˚조˚위는 모두 주대(周代)의 제후국임. 제후의 우두머리를 패라 하고, 횡은 연횡(連橫)을 말함. 제후들 가운데 뛰어난 이들이 패권을 다투는데, 책사(策士)들의 전략˚전술이 판을 쳤다는 말임. '패자(覇者)'란 '왕자(王者)'와 맞먹거나 뛰어넘는 세력은 지녔으나 천자(天子)로서의 정통성이 없어 왕이라고는 하지 못하고, 제후 가운데 우두머리로만 있었던 사람을 말함.

 

<'김성동 천자문 쓰기'를 옮김>

 

春秋時에 晉文公이 敗楚成王于城濮而覇러니 至靈公하여 失覇하고 楚莊王이 又稱覇하니 是는 晉與楚更迭而覇也라.

 

 

춘추시대에 진나라 문공이 초나라 성왕을 성복에서 패퇴시키고 패자가 되었는데, 영공에 이르러 패자의 자리를 잃고 초나라 장왕이 다시 패자가 되었으니, 이는 진과 초 두 나라가 번갈아 패자가 된 것이다.

 

 

戰國時에 縱人은 欲以六國伐秦하고 橫人은 欲使六國事秦이러니 六國이 終困于橫하니라. 六國에 只擧趙魏하니 其餘可見이라.

 

 

전국시대에 합종을 주장한 사람들은 육국을 이끌고 진나라를 치려 하였고. 연횡을 주장한 사람들은 육국으로 하여금 진나라를 섬기게 하려고 했는데, 육국이 마침내 연횡에 곤궁하게 되었다. 육국 중에 조와 위만을 들었으니, 그 나머지를 볼 수 있다.

 

 

<육국(六國) - 초. 연. 제. 한. 위. 조의 여섯 나라를 이른다. 합종(合縱)을 주장한 사람들은 진나라에 대항하여 공격해 치려했고, 연횡(連橫) 을 주장한 사람들은 진나라를 달래어 섬기려 했다. 최초의 통일국은 진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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