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보]畵鷹
2014.06.15 by 빛살
[두보]愁
[두보]石壕吏
[두보]春望
[두보]旅夜書懷
[두보]乾元中寓居同谷縣作歌七首
[두보]望嶽
[두보]삶과 시
畵鷹 素練風霜起 蒼鷹畵作殊 㩳身思狡兎 側目似愁胡 絛鏇光堪摘 軒楹勢可呼 何當擊凡鳥 毛血灑平蕪 매 그림 흰 비단에 바람과 서리가 일어날 듯 푸른 매 그림이 남 다르니, 꼿꼿한 몸은 교활한 토끼를 생각하고 흘깃 보는 눈은 수심 어린 오랑캐 같네 줄과 고리 반짝여 손에 ..
한문/중국한시 2014. 6. 15. 22:21
愁 江草日日喚愁生 巫峽泠泠非世情 盤渦鷺浴底心性 獨樹花發自分明 十年戎馬暗南國 異域賓客老孤城 渭水秦山得見否 人今罷病虎縱橫 시름 강가의 풀이 날마다 시름을 불러내는데 무협의 맑은 물소리는 세속의 정이 아니라네 소용돌이에 목욕하는 해오라기는 어떤 마음인가? 홀..
한문/중국한시 2014. 6. 15. 21:58
石壕吏 暮投石壕村, 有吏夜捉人. 老翁踰墻走, 老婦出看門. 吏呼一何怒, 婦啼一何苦. 聽婦前致詞, 三男鄴城戍. 一男附書至, 二男新戰死. 存者且偸生, 死者長已矣. 室中更無人, 唯有乳下孫. 孫有母未去, 出入無完裙. 老嫗力雖衰, 請從吏夜歸. 急應河陽役, 猶得備晨炊. 夜久語聲絶, 如..
한문/중국한시 2014. 6. 15. 21:55
春望 國破山河在, 城春草木深. 感時花濺淚, 恨別鳥驚心. 烽火連三月, 家書抵萬金. 白頭搔更短, 渾欲不勝簪. 봄의 전망 나라는 망해도 산천은 그대로인가 성에는 봄이라고 초목이 우거졌구나! 시절 느꺼워 꽃에도 눈물이 흐르고 이별 한스러워 새소리에도 마음 놀란다 봉화가 석 달이..
한문/중국한시 2014. 6. 15. 21:49
旅夜書懷 細草微風岸 危檣獨夜舟 星垂平野闊 月湧大江流 名豈文章著 官應老病休 飄飄何所似 天地一沙鷗 떠도는 밤 회포를 적다 가녀린 풀, 바람이 산들거리는 언덕 높은 돛대 외로운 밤배 너른 들에 별은 가득 드리우고 흐르는 큰 강에 달은 솟구쳐 오른다. 이름이 어찌 문장으로 드러..
한문/중국한시 2014. 6. 15. 21:44
乾元中寓居同谷縣作歌七首 건원 연간에 동곡현에서 지내면서 일곱 편을 지어 부르다 其一 有客有客字子美 白頭亂髮垂過耳 歲拾橡栗隨狙公 天寒日暮山谷裏 中原無書歸不得 手脚凍皴皮肉死 嗚呼一歌兮歌已哀 悲風爲我從天來 나그네여! 나그네여! 그대 이름은 자미 헝클어진 흰머리 ..
한문/중국한시 2014. 6. 15. 21:41
望嶽 岱宗夫如何 齊魯靑未了 造化鐘神秀 陰陽割昏曉 盪胸生曾雲 決眥入歸鳥 會當凌絶頂 一覽衆山小 태산의 모습은 어떠한가? 제나라에서 노나라까지 푸르름이 끝이 없어라! 하늘은 이곳에 온갖 신비함을 모았고 산 그림자, 산 빛은 밤과 새벽처럼 갈리었다. 뭉게뭉게 피어오르..
한문/중국한시 2014. 6. 15. 21:29
1. 두보의 일생 두보(杜甫, 712~770)의 자는 자미(子美)이고 호는 소릉(少陵)이며 중국 최고의 시인으로서 시성(詩聖)이라 불렸으며, 또 이백(李白)과 병칭하여 이두(李杜)라고 일컫는다. 당 현종 선천 원년(712)에 하남성 공현(지금의 허난성河南省 鞏義市)에서 태어났으며, 조상들 중에 유명..
한문/중국한시 2014. 6. 15.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