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陳季常所蓄朱陳村嫁娶圖
2014.06.23 by 빛살
[소식]雨中遊天竺靈感觀音院
[소식]삶과 문학
[소식]赤 壁 賦
[두보]登兗州城樓
2014.06.19 by 빛살
[두보]두시언해 해제
2014.06.18 by 빛살
[두보]卽事
[두보]歸鴈
2014.06.17 by 빛살
陳季常所蓄朱陳村嫁娶圖 我是朱陳舊使君 勸農曾入杏花村 而今風物那堪畵 縣吏催錢夜打門 진계상이 소장한 <주진촌가취도> 나는 옛날 주진촌의 태수로 농사를 독려하러 행화촌에 갔었는데 지금이야 그곳 풍물 그릴 것이 있겠나? 아전들이 세금 내라고 밤에도 문을 두드릴 텐데.-류..
한문/중국한시 2014. 6. 23. 19:56
雨中遊天竺靈感觀音院 蠶欲老 麥半黃 前山後山雨浪浪 農夫輟耒女廢筐 白衣仙人在高堂 천축산 영감관음원 누에는 다 늙어 가고 보리는 반쯤 노래졌는데 앞산에도 뒷산에도 주룩주룩 비가 온다. 농부는 쟁기를 던져 버리고 아낙네는 광주리를 팽개쳤는데 불당에는 관음상이 하얀 옷..
한문/중국한시 2014. 6. 23. 06:36
1. 일생 소식(1036-1101)은 자가 자첨(子瞻)이고 호는 동파거사(東坡居士)이다. 소식은 젊었을 때 부친을 따라 아우와 함께 수도인 변경(지금의 카이펑開封)에 갔다가 구양수와 매요신 등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고 일약 명성을 날렸다. 소식과 소철형제는 진사에 급제하여 곧 관직생활을 시작..
한문/중국한시 2014. 6. 23. 05:55
赤 壁 賦 蘇 軾 壬戌之秋 七月旣望에 蘇子與客으로 泛舟遊於赤壁之下하니 淸風徐來하고 水波不興이라. 擧酒屬客하고 誦明月之詩하며 歌窈窕之章이라. 少焉에 月出於東山之上하여 徘徊於斗牛之間이라. 白露橫江하고 水光接天이라. 縱一葦之所如하여 凌萬頃之茫然하니 浩浩乎如冫..
한문/중국한시 2014. 6. 23. 05:04
登兗州城樓 東郡趨庭日 南樓縱目初 浮雲連海岱 平野入靑徐 孤嶂秦碑在 荒城魯殿餘 從來多古意 臨眺獨躊躇 연주성에 올라 동군서 종종걸음으로 집 뜨락 처음 가던 날 남루서 눈 가는 대로 마음껏 구경한 첫날이었다. 뜬 구름은 동해와 태산으로 이어지고 평평한 들판은 청주와 서..
한문/중국한시 2014. 6. 19. 20:46
두시언해(杜詩諺解) <역주자 및 연대> 성당 때의 시인 두보의 시를 국역한 시집으로 원명은 '분류두공부시언해(分類杜工部詩諺解)'로 원(元)나라 때 편찬된 '찬주분류두시(纂註分類杜詩)'를 원본으로 삼아 두보의 시 1,647편 전부와 다른 사람의 시 16편에 주석을 달고 풀이한 책으로, 초..
한문/중국한시 2014. 6. 18. 06:03
卽事 百寶裝要帶 眞株洛臂購 笑時化近眼 舞罷金纏頭 즉흥시 온갖 보배로 허리에 두른 띠를 꾸미고, 진주로 팔에 끼는 것에 얽었도다. 웃을 때에는 꽃을 가까이서 보듯 아름답더니 춤을 마치니 비단 전두를 상으로 주는구나(머리에 감아주는구나) <해제> 보응 원년(762년) 작자 51세 때 ..
한문/중국한시 2014. 6. 18. 05:44
歸鴈 春來萬里客 亂定幾年歸 腸斷江城鴈 高高正北飛 봄이 되어 북쪽으로 돌아가는 기러기 봄에 와 있는(봄을 맞이한) 만 리 밖의 나그네는 난리가 그치거든 어느 해에 돌아가려나. 강성의 기러기가 높이 똑바로 (내 고향이 있는) 북쪽을 향해 날아가니 (나의) 창자를 끊는구나. <..
한문/중국한시 2014. 6. 17.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