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보]月夜憶舍弟
2014.06.17 by 빛살
[두보]江上値水如海勢聊短述
[두보]春夜喜雨
[두보]耳聾
2014.06.16 by 빛살
[두보]江南逢李龜年
[두보]江村
2014.06.15 by 빛살
[두보]登岳陽樓
[두보]蜀相
月夜憶舍弟 戍鼓斷人行 邊秋一雁聲 露從今夜白 月是故鄉明 有弟皆分散 無家問死生 寄書長不達 況乃未休兵 달밤에 아우를 생각하다 수루의 북소리에 발길 끊어지고 변방의 가을에 한 마리 기러기 소리 이슬은 오늘밤부터 얼어 희어지고 이 달은 고향에서도 밝으리라 형제가 있으나 ..
한문/중국한시 2014. 6. 17. 22:19
江上値水如海勢聊短述 爲人性僻耽佳句 語不驚人死不休 老去詩篇渾漫與 春來花鳥莫愁心 新添水檻供垂釣 故著浮槎替入舟 焉得思如陶謝手 令渠述作與同遊 강물가의 단상 내 사람됨이 편벽하여 아름다운 구절을 탐하나니 놀랠 시를 못 지으면 죽어도 그치지 않으리라 늘그막에 시편..
한문/중국한시 2014. 6. 17. 22:06
春夜喜雨 好雨知時節 當春乃發生 隨風潛入夜 潤物細無聲 野經雲俱黑 江船火獨明 曉看紅濕處 花重錦官城 봄밤에 비를 기뻐하며 좋은 비는 그 내릴 시절을 알고 있나니 봄이 되면 내려서 만물을 소생하게 하는구나. 비는 바람 따라 살며시 밤에 내려 사물을 적시거늘 가늘어서 소리가 없..
한문/중국한시 2014. 6. 17. 07:14
耳聾 生年鶡冠子 歎世鹿皮翁 眼復幾時暗 耳從前月聾 猿鳴秋淚缺 雀噪晩愁空 黃落驚山樹 呼兒問朔風 귀가 먹다 나는 평생 할관자였다. 세상을 탄식하는 녹피옹이었다. 눈은 또 언제나 멀게 되려나 귀는 지난달부터 안 들리는데 원숭이 울음 우는 가을, 눈물도 나지 않고 참새 떼 ..
한문/중국한시 2014. 6. 16. 16:47
江南逢李龜年 岐王宅裏尋常見 崔九堂前幾度聞 正是江南好風景 落花時節又逢君 기왕의 집 안에서 (이구년을) 늘 보았더니 최구의 집 앞에서 (명창을) 몇 번을 들었던가? 참으로 이 강남의 풍경이 좋으니 꽃 지는 시절에 또 너를 만나 보는구나. <구성> 기(起): 당나라 현종의 아우인 기..
한문/중국한시 2014. 6. 16. 06:24
江村 淸江一曲抱村流 長夏江村事事幽 自去自來堂上燕 相親相近水中鷗 老妻畵紙爲碁局 稚子敲針作釣鉤 多病所須唯藥物 微軀此外更何求 강 마을 맑은 강물 한 굽이 마을을 안아 흐르나니 긴 여름 강촌(江村)애 일마다 유심(幽深)하도다. 절로 가며 절로 오나니 집 위에 제비요 서로 친(親)..
한문/중국한시 2014. 6. 15. 23:09
登岳陽樓 昔聞洞庭水 今上岳陽樓 吳楚東南坼 乾坤日夜浮 親朋無一字 老去有孤舟 戎馬關山北 憑軒涕泗流 악양루에 올라 옛날 동정호에 대한 말을 들었더니, 오늘 악양루에 오르는구나. 오나라와 초나라가 동남쪽으로 갈라졌고, 하늘과 땅은 밤낮으로 (호수에) 떠 있도다. 친한 벗이 한 글..
한문/중국한시 2014. 6. 15. 22:49
蜀相 丞相祠堂何處尋 錦官城外柏森森 映階碧草自春色 隔葉黃鸝空好音 三顧頻煩天下計 兩朝開濟老臣心 出師未捷身先死 長使英雄淚滿襟 촉나라 승상 승상의 사당을 어디서 찾을까 금관성 밖 잣나무 우거진 곳에 있구나 섬돌에 돋아난 푸른 풀은 절로 봄빛을 머금고 무후사의 제갈량 ..
한문/중국한시 2014. 6. 15.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