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학자의 노트
식물학자의 노트/신혜우/김영사/2021.04.27. 우리 땅의 식물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어서 낯설지 않아 좋았다. 모르는 식물이 훨씬 많았지만 알고 있는 것들은 기억이 소환되어 즐거웠다. 식물화가 그려지는 과정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들-분홍낮달맞이꽃(흰낮달맞이꽃), 고사리, 산딸나무, 개구리밥, 원추리(daylily 하루만 피는 꽃), 층층나무, 백송, 배롱나무(日新又日新-선비 상징), 수국, 코스모스(살살이꽃, 멕시코 원산 20세기 초 수입), 은행나무·소철·메타세쿼이아-자연 속에서는 희소한 존재, 바랭이, 다닥냉이, 소리쟁이........ 스페인 이끼, 몬스테라, 낙우송, 스트로브잣나무, 도토리가 달리는 가시나무를 확인했고, 은목서와 호랑가시나무, 수국과 불두화(수..
마음닦기/독서
2022. 1. 10.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