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의 열반
석가모니의 열반 녹야원에서의 최초의 설법을 시발점으로 붓다의 45년에 걸친 설법과 전도는 붓다의 나이 80세가 되었을 때 막을 내리게 된다. 끊임없는 유행(遊行)의 세월이 끝나가고 있었다. 붓다는 자신의 입멸을 알고 있었으므로 아난다에게 라자가하 근처에 머물고 있던 비구들을 모이게 하였다. 이 모임에서 붓다는 자신의 입멸 후 승단의 번영을 위한 7가지 인연(七覺支, 깨달음에 이르는 일곱 가지 갈래: 念覺支, 擇法覺支, 精進覺支, 喜覺支, 輕安覺支, 定覺支, 捨覺支)을 설하였다. 붓다는 자신의 생이 곧 끝남을 알고 마지막 여정인 코살라를 향해 길을 떠났다. 붓다는 가는 도중 파탈리 마을에 들러 재가자들이 지켜야할 계율과 그에 따른 5가지 과업(五戒: 不殺生, 不偸盜, 不邪淫, 不忘言, 不飮酒)에 대하여 설..
불교/벽화
2015. 12. 18.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