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와 조마사
2015.12.17 by 빛살
수자타의 우유죽 공양
천민을 제도하는 석가모니
흰 뼈와 검은 뼈
삼처전심
2015.12.16 by 빛살
머리카락을 잘라 공양한 여인
난타의 출가
흙을 공양한 아이
석가모니와 조마사 어느 날 부처님께서 제자들과 길을 가다 조마사(調馬師:말을 길들이는 사람)를 만났다. 부처님이 조마사에게 물었다. "말(馬)을 길들이는데 몇 가지 방법이 있는가?" "세존이시여, 우리들이 말을 길들이는 방법으로는 세 가지가 있나이다. 첫째는 유연법(柔軟法: 부드럽..
불교/벽화 2015. 12. 17. 11:16
수자타의 우유죽 공양 고타마 싯다르타가 출가한 후 깨달음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정진하던 수행자 시절 이야기다. 싯다르타는 네란자라강 주변을 수행처로 삼아 정진하고 있었다. 천상에 태어나 행복을 누리려는 것이 아닌 자신의 몸과 마음밖에 모르는 생각에서 벗어나 해탈의 대자유..
불교/벽화 2015. 12. 17. 10:56
천민을 제도하는 석가모니 석가모니가 하루는 아난존자와 함께 작은 마을을 지나고 있었다. 그때 인분통을 메고 다가오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니이다'라는 천민 중에 천민이었다. 몸에는 냄새가 나고 옷은 남루하였으며 얼굴에는 때가 꼬질꼬질 끼어 있었다. 그는 부처님을 보자 더러운..
불교/벽화 2015. 12. 17. 10:41
흰 뼈와 검은 뼈 석가모니는 여러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다가 풀이 무성한 산속에서 땅에 흩어진 사람의 뼈 한 무더기를 발견하고는 정중히 엎드려 절을 하였다. 그때 곁에 있던 제자 아란이 이를 보고 이상하게 여기며 석가모니에게 물었다. "세존님, 세존님께서는 삼계의 도사요,사생(..
불교/벽화 2015. 12. 17. 09:35
삼처전심(三處傳心) 불교의 선종에서 말하는, 석가가 세 곳에서 가섭에게 마음을 전한 이야기. 불교의 조사선이 교외별전(敎外別傳)되었다는 근거가 되는 설이다. 삼처전심이라 함은 다자탑전분반좌(多子塔前分半座)·영산회상거염화(靈山會上擧拈花)·니련하반곽시쌍부(泥連河畔槨示..
불교/벽화 2015. 12. 16. 17:11
머리카락을 잘라 공양한 여인 석가모니가 사위국 기원정사에서 설법하고 있을 때였다.많은 사람들이 석가모니의 설법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얻게 되었다.그래서 다투어 석가모니 앞에 나아가 여러 가지 귀한 물건을 공양했다.그때 쇼우군성 밖에 '마리카'라고 하..
불교/벽화 2015. 12. 16. 16:54
난타의 출가 난타(難陀 Nanda)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배다른 동생이다. 마야부인이 석가 탄생 일주일 만에 돌아가시자 이모인 마하파자파티가 후비로 간택되었고, 그 후 정반왕과의 사이에서 난타가 태어난 것이다.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고국인 카필라에 돌아왔을 때 마침 난타에게는 세..
불교/벽화 2015. 12. 16. 12:40
석가모니에게 흙을 공양한 아이 석가모니가 기원정사에 있을 때였다. 어느 날 제자들과 성 안을 돌아다니다가 소꿉놀이를 하는 두 아이를 만났다. 나뭇잎으로 반찬을 만들고 흙으로 밥도 지으며 놀이에 흠뻑 빠진 아이들은 그들 곁에 누가 오는지도 몰랐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석가모..
불교/벽화 2015. 12. 16. 10:42